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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알토 다리 2

두번째 베네치아 여행.(곤도르, 레알토 다리, 산마르코 광장, 카페 플로리안).

마일리지를 이용해 갑자기 시작한 2017년 8월의 유럽 여행의 두번째 여행 도시는 베네치아 였다. 이탈리아에 입국해서 4일째 되던날 로마 테르미니에서 기차를 타고 중간에 모데나 엔초 페라리 박물관을 다녀오고 저녁 7시에 베네치아에 도착 했는데 어느새 해가 지기 시작 했다.베네치아는 특히 이국적인 풍경으로 이탈리아 여행에서 빼놓기 힘든 여행지지만 주요 관광명소를 둘러 보고 풍경을 담는 것은 하루 정도면 충분할 정도로 작다. 베네치아는 2박이지만 저녁에 도착해서 이틀뒤 아침 일찍 떠나는 일정이라 하루 정도 밖에 시간이 없어서 부지런히 움직여야 했다. 우리는 베네치아 숙소에 도착하자마자 짐을 두고 해지기 전의 싼 루시아(san lucia)역 주변을 산책 했다. 코스마다 조금 차이가 있지만 해지고는 곤돌라는 거..

이탈리아 물의 도시 베네치아를 여행 하다.

밀라노에서 아침 9시 30분 기차로 베네치아까지 2시 30분 걸렸다. 도착하자 마자 큰 여행용 가방에 이탈리아의 치안이 걱정되어서 먼저 베네치아에 예약한 민박집(파파로티)에 가지 않으면 안심이 되지 않았다. 전날 고생한 여파로 민박집에 도착하자마자 녹초가 되었는데 이렇게 힘들게 온 베네치아지만 일정은 길게 잡지 않았다. 지네 보고 좋으면 연장하려고 했는데 베네치아 자체가 워낙 작아서 주변섬에 가지 않는다면 하루만으로도 충분 했다. 숙소에서 짐을 풀고 바로 나와 점심을 먹으러 향했는데 베네치아는 물의 도시 답게 곤돌라가 지나가는 운하가 도시 곳 곳에 있었다. 비용적인 부담 때문에 베네치아에서는 곤돌라나 운하버스를 타지 못했는데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다시 한번 가서 곤돌라도 타보고 싶다. 숙소에서 도보 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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