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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체른 맥주 2

스위스 인터라켄에서 소소한 도보여행.(루겐브로이 양조장 방문 외)

여행을 여유 있게 하는 편이지만 유럽 여행에서는 일정도 짧고 하루 하루의 경비가 비싸서 동남아 보다는 여유가 없는 것은 사실이다. 스위스 인터라켄에서 5일간의 일정을 잡고 대부분의 일정을 소화해서 마지막 날은 여유 있게 휴식을 취하기로 했다. 여행 내내 시간 날때마다 일을 해야 했던 P군은 휴식을 취하기로 한 날 오전 내내 일을 해야 했고 반나절의 혼자 만의 시간을 갖은 나는 루겐브로이 양조장을 가기 위해 길을 나섰다. 스위스 여행 당시의 우리 숙소는 인터라켄의 주택가 있는 호텔이어서 동네 분위기가 아주 예뻤다. 산책을 나가는 길에 인근 주택가에 장미 조형물이 있어서 사진을 담고 시작을 했다. 인터라켄에서 마차가 다니는 것을 확인을 하기도 했지만 표지판을 보니 여기는 말을 타고 달릴 수 있는 곳인가 보다..

백조와 아름다운 호수의 도시 루체른 반나절 여행.(스위스 골든패스 인터라켄~ 루체른 구간)

스위스의 루체른은 베른은 많은 여행자들이 찾는 충분하게 매력적인 도시이지만 P군과 나의 여행 계획에서는 시간이 나면 다녀올 반나절 동안의 여행 코스 였다. 스위스 여행은 인터라켄을 거점으로 베른과 루체른은 한시간 정도의 거리여서 날씨가 안좋아서 인터라켄에서 계획한 다른 일정을 하지 못할때 다녀올 계획 이었다. 몇년 동안 아침을 먹지 않았는데 이번 여행을 하면서 꼬박 꼬박 아침을 먹었다. 호텔의 조식은 위치와 방의 퀄리티에 비해 조식은 좋은 수준은 아니었지만 몇 종류의 빵과 과일, 커피와 주스를 먹을 수 있었다. 밥도 제공 되긴 하는데 같이 먹을만한 반찬은 아무것도 없었다. 아침을 먹고 난 후 P군은 어제 날씨 때문에 하지 못한 스카이 다이빙을 하러 떠났다. 비싼 요금도 요금이지만 패러글라이딩에 비해 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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