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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아이 2

런던 여행의 마지막 날: 버킹검궁, 노팅힐, 그리고, 바베큐 파티

런던 도착한 첫날은 이미 9시가 넘은 밤이었고, 마지막날은 오전 11시에 유로스타로 떠나는 날이어서 실질적으로 마지막 날은 2010년 5월 22일 토요일이었다. 저녁 6시에 민박집에서 바베큐 파티를 하기로 약속을 하고 버킹검과 노팅힐을 보러 숙소의 동행들과 길을 나섰다. 날씨 좋다고 버킹검까지 걸어 가는 도중에 재밌는 걸 발견하고 사진을 찍었다. 이런 유치한 사진도 지나보면 다 추억이 된다. 숙소 근처에 있어서 맨날 밤에만 봤던 빅벤과 국회 의사당을 템즈강을 따라 걸어가는 길에 낮에 볼 수 있었는데 밤에 보는게 나은거 같다. 왜 강을 건너 바로 앞에서 볼 생각은 못했는지... ㅡ,.ㅡ; 원래는 빅벤 앞으로 다리를 건너야 버킹검 궁전에 가기가 좋은데 좋은 날씨에 기분이 업되어서 다들 더 걸어간 것이 화근이..

런던 시내 여행: 그리니치 천문대, 세인트 폴 대성당, 런던아이 등

런던에서 4일째되는 날은 일행들과 떨어져서 각자의 목적을 가지고 개별적으로 움직이기로 했다. 오늘은 오전에 그리니치 천문대에 갔다가 부족한 파운드를 찾기 위해 시티은행을 찾아서 돈을 찾고, 빤스를 사러 가야 했다. 싱가폴 친구네 집에 머물때 세탁 한다고 빤스를 모두 두고 와서 런던에서 3일을 빤스 하나로 버텨야 했던 나는 빤스가 절실했다. ㅡ,.ㅡ; 오전 스케쥴에는 민박집에서 만난 동갑내기 동수씨와 함께 하기로 했다. 먼저 버스 타고를 그리니치로 향했는데 영국 버스는 냉방 시설이 없어서 덥긴 했지만 버스 안에는 다음 정류장이 디스플레이로 표시 되어서 이용하는데 어렵지 않았다. 도로를 보면 영국도 버스 전용선이 존재 하는데 바깥쪽에 버스 전용선이 있다. 우리도 버스 전용선 이렇게 만들어야 하지 않아?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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