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달랏까지 오게 되면서 2013 동남아 커피여행도 막바지에 이르게 되었다. 커피 생산량에서 브라질과 1, 2위를 다투고 자신들만의 독특한 커피 문화를 가진 베트남이어서 마지막 베트남 여행이 더욱 기대가 되었다. 다른 나라의 커피여행과 달리 중국과 베트남은 커피 산지가 어디쯤에 있다는 것만 알았지 현지에서 직접 찾아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현지인들에게 물어 물어 산지를 과감하게 찾아 나섰다. 달랏 시내에서 농장은 수십킬로가 떨어져 있어서 아침을 든든하게 먹어야 할 것 같았다. 여행을 다니면서도 항상 습관대로 7시면 눈을 뜨고 호텔에서 주는 아침을 든든하게 먹었다. 달랏에 있는 Gold night hotel의 조식은 생각보다 훨씬 맛있고 괜찮았다. 호텔에서 스쿠터를 24시간 렌탈하고 구글 지도로 대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