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비엔티엔에서 저녁 6시가 넘어 출발한 비행기는 2시간여의 비행과 1시간의 시간 차 때문에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인근의 LCCT(Low cost carrier teminal)에 도착 했을때는 이미 저녁 8시 30분이 넘었다. 이미 해가 져서 창밖으로 사진을 찍어도 잘나오지가 않았다. LCCT(Low cost carrier terminal)에 도착 했는데 이름에서 알수 있듯이 저가항공사 전용 터미널이어서 그런지 시설이 무척 열악하다. 비행기에서 내리고 나서 냉방이 안되는 저 길을 따라 한참 걸어야 했다. 동남아 저가 항공사의 선두주자인 에어아시아를 위해 별도의 터미널을 이용하는 말레이시아 정부의 지원이 한편으로 대단하다. 문제 없이 입국수속을 하고 버스 타는 곳으로 찾아 가는데 출입국 사무소 부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