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9월 12일 새벽에 들어온 후배 승훈이와 함께 푸켓을 가기로 했는데 휴가 온 승훈이와 함께 나도 휴가 모드로 지냈다. 방콕에서 아침 8시 45분 비행기를 예약 했던 우리는 새벽에 일어나서 5시 30분에 택시를 타고 쑤완나품 공항으로 향했다. 이른 시간이어서 공항에는 사람도 없었고 국내선 청사에는 가격대비 아침을 먹을때도 별로 없었는데 특히 버거킹은 300바트 넘는 가격이어서 어이가 없었다. 아침을 굶고 지루하게 비행기의 출발을 기다렸다. 동남아 여행하면서 4번째 이용하는 에어아시아 인데 캄보디아 있을 당시 승훈이에게 예약을 맡겼더니 좌석선택에 보험까지 들어놨다. ㅡ,.ㅡ; 그래도 프로모션 가격이 떠서 여행 한달전쯤에 왕복 2500바트로 예약할 수 있었다. 이륙하고 1시간 쯤 비행 했을때 곧 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