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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촌맛집 8

평촌 오비즈타워 감자탕 맛집, 원조 감자탕 일미집 후기

친한 동생이 평촌 스마트밸리 근처에 사무실을 두고 있어서 자주 근처에서 함께 식사를 한다.평촌 오비즈타워 1층에 있는 일미집에 감자탕을 먹으러 몇 년 전에 다녀온 적이 있었는데 그때는 맛집에 대한 포스팅을 하지 않을 때라 사진을 찍지 않았다. 얼마 전에 점심 먹을 곳을 찾았는데 전날 술을 마셨다고 해장을 해야 한다는 동생의 요구를 받아드려 오랜만에 일미집을 다시 찾았다. 몇 년 간의 텀은 있었지만 다시 찾을 정도로 일미집은 이미 검증된 곳이었기에 안심하고 갈 수 있는 맛집이다. ^^; 일미집 평촌오비즈타워점은 홀이 아주 크진 않지만 같은 건물에 입점한 식당 중에서는 홀이 큰 편에 속한다.막 12시를 넘긴 점심 피크 시간이어서 홀을 손님들로 가득채웠지만 평소에도 손님이 많은 식당 중에 하나다.우리 옆 테이..

평촌학원가 캐주얼한 일식 카레맛집 소코아 후기

안양 토박이는 아니지만 평촌 신도시 입주세대로 현재까지 살고 있는 평촌 토박이다. 평촌 먹거리촌 근처에 살고 있어서 평촌 먹거리촌의 흥망성쇠를 지켜보고 살았는데 최근에 평촌 먹거리촌은 전에 없던 힙한 식당들도 생겨나고 있는 것 같다. 평촌먹거리촌 한가운데 있는 평촌주차빌딩에는 예전에 괜찬은 중식당이 있었고 그 뒤에 이불가게 꽤 오랜 기간 자리를 잡고 있었는데 최근에는 다녀오니 캐주얼한 일식 전문식당인 소코아가 생겨서 가봤다.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던차에 "어 여기에 일본식 카레 전문점이 생겼네?" 하면서 가게 앞에 설치된 입간판에서 메뉴를 보고 그날 저녁 메뉴로 결정했다. 자리를 잡고 이미 입간판을 보고 메뉴는 골랐지만 메뉴판을 보고 다시 한번 고민을 해봤다. 결국은 두 가지 맛을 한번에 맛볼 수 있는 반..

평촌신도시의 역사와 함께하는 평촌 냉면맛집, 평촌학원가 곰보냉면

안양 평촌 귀인동에 살고 계신 부모님은 평촌 신도시의 입주 세대로 벌써 30년째 살고 계신 평촌의 토박이시다. ^^; 나도 평촌에서 대학시절을 보냈고 중간에 몇 년 동안 평촌을 떠나 산 기간이 있지만 지금은 다시 평촌으로 돌아와 살고 있다. 평촌학원가가 있는 평촌 먹거리촌은 부모님 집 근처여서 자주 다니는 곳이라 수많은 식당의 번영과 쇠퇴를 봐왔다. 평촌학원가에 있는 곰보냉면은 거의 평촌신도시의 역사와 함께 할 정도로 오래된 냉면 맛집으로 예전부터 자주 다녔던 단골 집 중 하나이다. 최근에는 다른 곳에서 외식을 많이 하다보니 정말 오랜만에 곰보냉면을 찾았다. 내 기억이 맞다면 곰보냉면은 예전에는 함흥 곰보냉면이라는 이름이었고 위치도 근처에서 한 번 정도 옮긴 것으로 알고 있다. 10년 전쯤 리모델링을 하..

교대 돼지김치구이 맛집 삼산회관을 평촌 오비즈 타워에서 만나다.

제주에 살다가 다시 2020년에 서울로 올라와서 오랜 친구들과 술자리를 가질 기회가 더 많아졌다. 일하는 시간이 유동적이어서 술자리 약속 잡기가 힘들었는데 오히려 평일 이른 시간에 술자리를 가질 수 있는 친구를 자주 만났다. 그때 친구와 교대역 근처에서 1차를 마치고 자신 있게 2차 장소로 데려 온 곳이 삼산회관 서울교대본점이었다. 삼산회관 서울교대본점은 정말 안갔으면 후회할 정도의 맛집이어서 당시에 포스팅을 했다. 2022.01.20 - [대한민국 여행, 맛집/서울 경기 여행, 맛집] - 안갔으면 후회할뻔한 교대역 맛집 돼지김치구이 전문 삼산회관 안갔으면 후회할뻔한 교대역 맛집 돼지김치구이 전문 삼산회관 추운 날씨의 겨울이 해를 넘겨 2022년이 새해가 되었건만 한참 반팔을 입고 다녔던 2021년 9월..

화사한 꽃이 밥상에 차려진 것 같은 한정식 안양 평촌 맛집, 부모님이 좋아하시는 평촌행궁.( N차 방문 후기 추가 업데이트 포함)

오랜만에 부모님을 모시고 외식을 했다.부모님이 결혼했던 시절에는 한국에 만우절을 챙기진 않았겠지만 만우절인 4월 1일이 부모님의 결혼기념일이다. 결혼기념일에 식사할 곳을 고민하시던 아버지가 훨씬 전부터 전단지를 보고 픽한 곳이 평촌행궁이다. 두분이서 오붓하게 식사하시면 되는데 나도 밥숟가락 하나 얹고 함께 다녀왔다. 덕분에 계산은 내 몫이지만.. ^^; 평촌행궁은 플러스 아웃렛 근처 블랙야크 매장이 있는 건물 2층에 자리 잡고 있다.지하주차장까지 차로 이동을 해서 외부 간판 사진은 찍지 못했다.지하주차장에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2층에서 내리면 바로 평촌행궁 입구가 있다. 아버지는 결혼기념일이라고 미리 예약까지 하셔서 창가 쪽 좋은 자리를 배정받았다.주말이어서 사람들은 많았지만 예약을 해야 할 정도는 아니었..

기본에 충실한 평촌 중식당 맛집, 평촌 아크로타워 희래등

요즘 심각한 불경기로 외식을 줄인 것도 있지만 블로그에 올릴 정도로 만족한 곳이 없었다. ㅠㅠ 벌써 2번이나 다녀온 평촌 아크로타워에 있는 중식당 희래등은 내 기억이 맞다면 훨씬 오래전부터 안양 호계동에 있던 중식당인 것 같다. 안양 토박이는 아니지만 평촌의 입주세대로 벌써 30년 가까이 살아서 평촌 토박이는 되는데 평촌 가까이 호계동에 중식당 희래등이 있었고 가족들과 함께 북경오리를 처음 맛본 곳이기도 하다. 희래등이라는 이름의 중식당이 많아 호계동의 희래동과 이름이 비슷한 것인지 연관성은 확인은 못했지만 평촌 아크로타워에 사는 친한 동생녀석과 짜장면이 생각나서 간 곳이 5층에 있는 희래등이다. 평촌 아크로타워에서는 꽤 많은 식당들이 입점하고 있는데 희래등은 B동 5층을 거의 사용할 정도로 넓은 홀을 ..

벌써 3번 다녀온 평촌 스마트밸리 맛집, 고씨네 카레 인덕원점

예전 직장 동료로 만난 친한 동생 녀석과는 10년 넘게 친분을 유지하고 있고 5년 전에는 함께 유럽 여행을 다녀왔다. 서로 직장을 그만둔 뒤에도 동생 녀석이 사무실을 평촌 스마트밸리에 얻어서 더 자주 볼 수 있었다. 가끔 놀러 가서 식사 시간이 되면 근처에서 밥 먹을 곳을 찾았는데 처음에는 그럭저럭 괜찮다는 추천에 찾아간 곳이 금강펜타리움IT타워 1층에 있는 고씨네 카레였다. 항상 식사 시간을 조금 벗어난 시간이나 토요일에 찾아가서 한적하고 여유 있게 식사를 즐길 수 있었다. 카레 전문점이어서 노란색을 포인트로 써서 매장 분위기는 밟고 깨끗해 보였다. 테이블마다 비치된 터치패드를 통해서 메뉴 선택이 가능한데 요즘 이렇게 운영되는 식당을 종 종 본다. 처음 갔을 때는 이것저것 토핑을 선택해서 카레를 즐겼다..

부모님 모시고 다시 가고 싶은 안양 평촌 맛집, 건강밥상 심마니 평촌점

최근 3개월 동안 몸이 안 좋아서 거의 요양하다시피 살았다. 태어나서 처음 역류성식도염을 겪었는데 심하게 왔고 몸 안에 염증이 많아서 아픈 곳도 많았다. 외식은 하기도 힘들었고 집에서도 기름진 것, 매운 음식을 제외한 식단 관리를 하며 식사를 해야 했다. 몸이 좋아져서 친한 동생 녀석의 생일을 핑계 삼아 오랜만에 안양 평촌으로 넘어가 함께 점심을 먹었다. 3개월 만에 일상식으로 돌아가서 자극적인 음식을 먹고 싶었는 데 동생 녀석이 데려간 곳이 건강밥상 전문식당인 심마니였다. 전부터 건강밥상을 먹으러 가자고 몇번을 얘기했던 것 같은데 집에서도 현미밥을 해먹을 정도로 식단을 챙기는 데 외식은 입이 즐거운 음식을 먹고 싶어서 거절을 했었다. 동생 녀석의 생일이어서 메뉴 선택권을 줬더니 건강밥상 집으로 가자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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