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우에서 하루 종일 기차만 7시간 넘게 타고 중국의 수도 베이징에 도착 했다. 이우시장을 끝으로 시장조사는 거의 끝나서 베이징에서는 여행자 모드로 지내게 되었다. 항저우~상하이에서 올라오는 기차는 베이징남역에 도착 하는데 역에 내리니 수도 답게 크고 깨끗한 역이 지하철역과 연결 된다. 베이징에서 있는 동안 사용한 교통카드를 구입 했다. 긴말 할 필요 없이 매표소에서 "이카통~"하면서 50위엔을 주면 20위엔의 보증금과 30위엔을 충전한 카드를 준다. 베이징의 지하철은 상하이 만큼은 아니었지만 깨끗하고 조용한 편이었다. 역시나 도시의 풍경은 어딜가나 지하철에서는 스마트폰을 보는 사람들이 많다. 중국이 개인주의라고 하는데 지하철에서 노약자에게 자리를 양보 하는 걸 자주 볼 수 있었다. 요새는 우리 나라도 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