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5월 상하이에서 이우에 도착해서 숙소에서 짐을 풀고 저녁 먹고 맥주를 사러 나왔다가 근처에 야시장이 있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우에 머무는 4박 5일 동안 3일 밤을 야시장 구경을 했다. 엄청난 규모의 이우시장과 다르게 이곳은 주거지역 근처에 서민들이 찾는 야시장으로 꽤 큰 야시장을 형성하고 있었지만 가판 위주로 낮에는 종적을 감추고 밤에서 형성되는 식이다. 과일과 채소 등의 먹을거리 의류, 신발이나 휴대폰 케이스도 판매 하고 있다. 사촌동생은 여기서 갤럭시 노트의 케이스를 매우 싼 가격에 득템 했다. 야시장을 구경하던 중 공터에서 음악소리와 구경하는 사람들이 모여 있어 봤더니 말 그대로 주민 몇몇이 달밤의 체조 하고 있다. 딱봐도 짝퉁 같은 유명 브랜드의 신발을 저렴?하게 팔고 있다. 여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