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말부터 7월말까지 한달간 파리에서 체류 하면서 매월 첫째주 무료입장과 7월 14일 프랑스혁명기념일 무료 입장 찬스를 놓치지 않고 루브르 박물관을 다녀왔다. 2002년 파리에 왔을때는 오르세 미술관만 보고 루브르 박물관은 가지 못해서 이번에는 입장권을 사서라도 보려고 했는데 좋은 기회가 되서 각 9.5유로씩 19유로를 절약 할 수 있었다. 원래 루브르 박물관은 궁전으로 프랑스 역대 왕들이 미술품을 소장하고 있었는데 프랑스대혁명 이후 박물관으로 개장 되어 뉴욕 메트로폴리탄 박물관과 런던 대영 박물관과 함께 세계 3대 박물관으로 손꼽히는데 소장품의 규모로는 세계 최대라고 한다. 천천히 가도 된다는 친구의 조언에도 책에서 일찍 가야 한다는 말만 믿고 10시가 넘어서 출발 하였는데 역시나 또 긴 줄서기가 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