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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끼우동 3

대구 토박이와 함께한 대구 맛집 여행 중식당편.(중화비빔밥, 야끼우동 외)

몇 년 전부터 대구가 맛집으로 핫한 곳이 되었다. 부모님 두 분이 대구 경산이 고향이고 친척의 대부분이 대구와 경북에 있어서 어릴 때는 거의 해마다 다녀온 곳이었지만 수십 년이 지나 성인이 되어서는 특별한 경조사가 없으면 대구를 찾는 일은 없었다. 이종 사촌 중에 한 살 차이나는 동생과는 여러 가지 기호가 잘 맞아서 함께 중국과 일본 후쿠오카,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를 여행했다. 중국 여행은 비자 문제를 간단하게 도착비자로 해결하기 위해서 인천에서 칭다오로 가는 배편을 이용했고, 후쿠오카와 블라디보스토크는 대구 공항에서 출발했다. 여행 때문에 성인이 되어서 찾은 대구는 여러 먹거리가 유명해진 핫플레이스가 되었고 대구의 토박이인 사촌동생과 대구에서 맛볼 수 있는 유명한 맛집을 다녔다. 이번에는 대구에서 맛볼..

평촌 부림동 맛집, 가성비 좋은 초밥 맛집 스시수

평촌에서 부모님과 20년 넘게 살다가 최근 몇년은 제주와 서울에 살고 있지만 부모님이 아직 평촌에 살고 계셔서 아직도 자주 찾아 가는 곳이다. 평촌에서 3년 간 카페도 운영하면서 그렇게 철들고 친해진 이웃, 단골들이 있는데 카페를 정리 한 후에도 자주 연락하며 이웃처럼 지내고 있는 분들이 있다. 날씨 선선해서 야외 활동 하기 좋을 때 이웃분들이 함께 식사를 하자고 해서 데리고 간 곳이 있는데 전혀 뜻밖에 장소인 부림동 스시수 였다. 평촌에 20년 넘게 살면서도 외식은 거의 평촌먹자골목이나 범계역 상권, 평촌역 상권, 백운호수 쪽을 다녔지 부림동의 아파트 상가에 있는 동네 초밥집은 전혀 생각도 못했다. 가게가 작은 것도 있지만 워낙에 아는 사람들은 아는 맛집이어서 그런지 대기를 해야 했는데 그나마 날씨도 ..

대구 동성로 맛집, 대구 10미 중화반점 원조 야끼우동을 맛보다!

대구 여행을 한참점에 했는데도 코로나19로 조심스러워서 못올리다가 이제야 조금씩 올리고 있다. 대구여행, 정확히는 블로디보스톡 여행을 마치고 대구에 돌아왔을때 매운 음식을 찾다가 찾은 곳이 동성로 중화반점이다. 대구에서 태어나서 계속 살고 있는 사촌 동생 덕분에 메뉴 선택과 위치를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었다. 지금은 전국적으로 야끼우동을 파는 곳이 늘어났지만 대구 동성로 중화반점이 야끼우동이 원조라고 한다. 모처럼 만의 대구여행이고 대구에서 먹어야 할 음식이라고 하니 믿고 따라 갔다. 대구의 명동? 강남처럼 느껴지는 번화한 동성로의 골목을 지나 중화반점에 도착하니 황금색 간판이 눈에 띈다. 간판에 원조야끼우동전문점이라는 글자와 대구 10미라는 글을 자신있게 써붙였다. 대구에 독특한 중화요리가 많은데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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