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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맛집 3

안양 평촌 관양동 깔끔한 나주곰탕 맛집 본가나주곰탕 후기

일교차도 커지고 바람 많이 부는 날에는 따뜻한 곰탕 한 그릇이 생각나는 계절이다. 곰탕은 즐겨 먹는 메뉴 중에 하나인데 특히 하동관이나 나주곰탕처럼 맑은 국물의 곰탕을 좋아한다. 그래서인지 제주살이 2년 동안은 돼지국밥이나 설렁탕 국물 같은 고기국수보다는 맑은 곰탕 같은 올레국수 고기국수를 좋아한다. 평촌에서도 나주곰탕 스타일의 식당은 많이 있지만 특히 관양동에서 인덕원역으로 가는 대로변에 있는 본가 나주곰탕이 눈에 띠어서 가본다 가본다 하다가 들디어 다녀왔다. 작년 이맘때 관양동에서 커피학원을 운영하는 원장님과 다녀오기도 했는데 얼마전에는 친한 동생과 저녁 먹을 곳을 찾다가 다시 방문했다. 1년 만이지만 나주곰탕은 다시 방문할 정도로 맛은 괜찮은 집이다. 필로티 형식으로 1층에는 주차를 할 수 있고 2..

화사한 꽃이 밥상에 차려진 것 같은 한정식 안양 평촌 맛집, 부모님이 좋아하시는 평촌행궁.( N차 방문 후기 추가 업데이트 포함)

오랜만에 부모님을 모시고 외식을 했다.부모님이 결혼했던 시절에는 한국에 만우절을 챙기진 않았겠지만 만우절인 4월 1일이 부모님의 결혼기념일이다. 결혼기념일에 식사할 곳을 고민하시던 아버지가 훨씬 전부터 전단지를 보고 픽한 곳이 평촌행궁이다. 두분이서 오붓하게 식사하시면 되는데 나도 밥숟가락 하나 얹고 함께 다녀왔다. 덕분에 계산은 내 몫이지만.. ^^; 평촌행궁은 플러스 아웃렛 근처 블랙야크 매장이 있는 건물 2층에 자리 잡고 있다.지하주차장까지 차로 이동을 해서 외부 간판 사진은 찍지 못했다.지하주차장에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2층에서 내리면 바로 평촌행궁 입구가 있다. 아버지는 결혼기념일이라고 미리 예약까지 하셔서 창가 쪽 좋은 자리를 배정받았다.주말이어서 사람들은 많았지만 예약을 해야 할 정도는 아니었..

부모님 모시고 다시 가고 싶은 안양 평촌 맛집, 건강밥상 심마니 평촌점

최근 3개월 동안 몸이 안 좋아서 거의 요양하다시피 살았다. 태어나서 처음 역류성식도염을 겪었는데 심하게 왔고 몸 안에 염증이 많아서 아픈 곳도 많았다. 외식은 하기도 힘들었고 집에서도 기름진 것, 매운 음식을 제외한 식단 관리를 하며 식사를 해야 했다. 몸이 좋아져서 친한 동생 녀석의 생일을 핑계 삼아 오랜만에 안양 평촌으로 넘어가 함께 점심을 먹었다. 3개월 만에 일상식으로 돌아가서 자극적인 음식을 먹고 싶었는 데 동생 녀석이 데려간 곳이 건강밥상 전문식당인 심마니였다. 전부터 건강밥상을 먹으러 가자고 몇번을 얘기했던 것 같은데 집에서도 현미밥을 해먹을 정도로 식단을 챙기는 데 외식은 입이 즐거운 음식을 먹고 싶어서 거절을 했었다. 동생 녀석의 생일이어서 메뉴 선택권을 줬더니 건강밥상 집으로 가자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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