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에 도착해서 지하철을 타고 칭따오를 떠나기 전날 예약한 민박집에 먼저 찾아 갔다. 민박집은 홍차오쪽에 한국인이 많이 거주 하는 지역으로 조선족 동포가 고층 아파트에서 운영하고 있는데 가격도 저렴하고 깨끗하고 괜찮았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점심 때가 지난 시간이라서 민박집 사장님께 배달음식을 부탁 드렸더니 회족이 만드는 볶음밥이 가격도 저렴(10위엔)하고 양이 많다고 해서 시켰는데 정말 맛과 양, 가격 모두 만족 스러웠다. 점심을 먹고 지하철을 타고 먼저 푸동쪽으로 이동 했다. 상하이에 왔으니 동방명주는 가봐야 하지 않겠나 싶어서 이동을 했는 데 이날은 상하이에 연무가 껴서 전망대에 올라가면 돈이 아까울 것 같은 날씨였다. 중국의 높은 경제성장률이 보여 주듯이 하늘 높이 솟아 있는 마천루들이 경쟁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