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1월에 13년 만에 교토를 다시 찾았다. 교토의 산토리 위스키 박물관과 증류소를 다녀 오는 것으로 확실한 목적을 가지고 출발 했었다. 미리 2주 전에 산토리 야마자키 위스키 증류소와 위스키 박물관은 인터넷을 통해 예약을 하고 오사카에 도착해서 일정대로 여행을 즐기다가 3일째 되던 날 아침에 교토행 전철을 탔다. 교토에 있는 산토리 야마자키 증류소에 가기 위해서 우에다역에서 한큐라인을 타고 이동을 했다. JR 야마자키 역이 조금 더 가깝긴 하지만 내가 사용하는 것은 간사이 쓰루 패스여서 한큐라인을 타고 오야마자키역(Oyamazaki)으로 갔는데 큰 거리 차이는 없었다. 열차 출발 시간에 조금은 오랜된 느낌의 전철이 도착 했는데 차량 외부 디자인 때문에 그런 느낌이 들었지 내부는 그렇게 오래된 느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