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태국을 여행하고 3년만에 다시 태국을 찾았다. 3년전 여행 당시는 태국 북부 치앙마이에 가기 위해서 카오산 로드의 여행사 버스를 이용하곤 했는데 여행자 버스가 350바트 정도로 가격은 저렴 했지만 말도 많고 탈도 많고 버스도 노후 되서 지저분하고 불편 한 것이 한둘이 아니었다. 당시에 여행 할 때도 새벽에 정차한 휴게소에서 로컬 고속버스와 차이가 많이 나는 것을 보고 이번에는 숙소도 카오산 로드가 아니었고 안전하고 깨끗한 태국 로컬 고속버스를 이용하고 싶었다. 방콕의 북부터미널인 Mochit 터미널에서 버스를 탈 수 있는데 이곳은 태국 북부 도시인 치앙마이, 치앙라이, 매홍쏜, 치앙콩, 치앙쎈은 물론 동북부 우돈타니와 라오스 비엔티엔과 빡세로 가는 국제 버스도 탈 수 있다. 태국 내에서도 유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