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을 그만두기 전에 내가 하던 일이 U-city 관련 된 업무여서 말레이시아 여행을 하는 동안 그동안 문서로만 봤던 사이버자야를 직접 보고 싶었다. 남들은 이런 곳을 연수나 출장으로 오는데 나는 항상 여행중에 시간내서 돌아 봐야 하는게 좀 씁슬했다. 한국에 돌아가면 다시 이일을 하게 될지 안할지도 모르는데 이넘의 직업병 ㅡ,.ㅡ; 푸트라 자야는 말레이시아에서 행정부와 사법부를 이전 시킬 목적으로 만든 신행정수도로 쿠알라룸푸르에서 고속철로 2~30분 떨어진 곳에 있다. 1991년부터 착공해서 2010년 완공 목표라고 했는데 직접 가보니 아직도 공사중인 곳이 많았다. 숙소에서 아침을 먹고 쿠알라룸푸르 센트럴 역에서 고속철인 KLIA를 타고 이동 했다. KLIA의 일회권은 종이로 되어 있는데 푸트라 자야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