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디보스톡 여행 정보를 검색 하던 중에 댑바와 숀켈의 버거가 많이 리뷰에 뜨거나 추천 되는 것을 알게 되었다. 불과 수십년 전만해도 냉전시대에 미국과 군비를 경쟁하던 나라였는데 개방화가 되고 난 후 지금은 모스크바에서 정반대쪽 도시까지 미국식의 음식문화가 인기를 끌고 있다. 블라디보스톡에 많은 레스토랑이 있었고 일정 중에 많은 곳을 다녔지만 햄버거를 좋아해서 가장 먼저 찾아 간 곳은 댑바였다. 댑바를 가기 전에는 단순하게 햄버거 전문 레스토랑인 줄 알았는데 직접 찾아가보니 다양한 음시과 술을 즐길 수 있는 캐쥬얼한 레스토랑 이었다. 밝고 캐쥬얼한 분위기 때문인지 입구에서 부터 여자직원이 밝게 맞아주고 대부분의 직원이 영어로 소통이 가능 했다. 한국사람들이 많이 찾는 레스토랑으로 손에 꼽히는 곳이어서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