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의 루체른은 베른은 많은 여행자들이 찾는 충분하게 매력적인 도시이지만 P군과 나의 여행 계획에서는 시간이 나면 다녀올 반나절 동안의 여행 코스 였다. 스위스 여행은 인터라켄을 거점으로 베른과 루체른은 한시간 정도의 거리여서 날씨가 안좋아서 인터라켄에서 계획한 다른 일정을 하지 못할때 다녀올 계획 이었다. 몇년 동안 아침을 먹지 않았는데 이번 여행을 하면서 꼬박 꼬박 아침을 먹었다. 호텔의 조식은 위치와 방의 퀄리티에 비해 조식은 좋은 수준은 아니었지만 몇 종류의 빵과 과일, 커피와 주스를 먹을 수 있었다. 밥도 제공 되긴 하는데 같이 먹을만한 반찬은 아무것도 없었다. 아침을 먹고 난 후 P군은 어제 날씨 때문에 하지 못한 스카이 다이빙을 하러 떠났다. 비싼 요금도 요금이지만 패러글라이딩에 비해 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