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5월 13일 숙소인 홍콩화원 주변 상점가를 시장조사를 하고 있다가 잠시 쉬면서 지도를 보니 칭따오 올림픽공원이 지도 상에서는 가까워 보여서 잠깐 갈 수 있겠지 하고 다녀 오게 되었다. 워낙에 여행 중에 많이 걷기도 하지만 직접 걸어보니 왕복으로 걸을만 했지만 생각보다 피로감을 느낄만한 거리였다. 칭따오 올림픽공원은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당시 유일한 동반개최 도시로 이곳에서 올림픽 요트 경기가 진행 되었다고 한다. 멀리서 부터 오륜 마크가 있는 조형물을 보니 올림픽공원을 잘 찾아 온 것 같았다. 입구에 범선 모형이 보였는데 일요일임에도 사람들의 관심을 받지 못하고 있다. 입구에서 유원지에서 볼 수 있는 관광열차가 보였다. 귀여운 2인승 관광용 카트도 있었다. 이런 게 입구 부터 있을 때는 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