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취향도 비슷하고 술도 좋아하는 친구 덕분에 요즘 분당 정자동에 친구 만나러 가는 일이 많아졌다. 정자동에 초밥 맛집이 있다고 다음에 가자고 몇번을 예고하더니 결국 날을 잡고 만나게 되었다. 가벼운 마음으로 캐쥬얼하게 즐길 수 있는 동네 초밥 맛집을 생각했는데 친구 녀석을 따라간 곳은 나름 정자동에서 오미카세 맛집으로 알려진 스시언이었다. 근처에 유명한 오미카세 초밥 맛집이 몇군데 있다고 하는데 내가 다녀온 스시언도 예약 안하면 살짝 먹기 힘들 정도로 인기 있는 초밥 맛집이다. 5시가 살짝 넘어 이른 시간인데도 홀과 바 대부분에 사람들이 차 있어서 매장 내부 사진은 따로 담지 않았다. 오미카세 맛집이지만 분위기도 캐주얼한 느낌이고 매장 크기도 작아서 부담 없이 오미카세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코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