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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역 맛집 2

친이모님 같은 넉넉한 인심과 맛의 신사역 맛집, 청자매운갈비찜

코로나19여도 만날 사람은 만나던데 다들 조심하는 것인지 유독 교류가 적어져서 만나는 친구만 계속 만난다. 그래도 이렇게 계속 만나서 식사하고 술 한잔 할 수 있는 친구가 가까이 있는 것이 다행이고 코로나 블루를 이겨내는 힘이 된다. 한 달에 한번 정도는 만나서 식사하고 술을 마시는 친구 녀석이 있는데 2021년 12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친구 회사가 있는 신사역 근처에서 점심 낮술 번개를 가졌다. 친구 녀석 회사 근처이나 메뉴를 선택을 맡겼는데 골목에 들어가서 식당을 찾지 못하고 헤맨다. 자주 갔던 곳이라면서 왜 이렇게 헤매나 했더니 2달 전에 인근의 다른 장소로 이전을 했다. 스마트폰을 힘을 빌리기도 전에 이전 장소 앞의 풍선맨이 보여 찾아간 곳은 청자매운갈비찜 신사본점이다. 1층인 줄 알았는데 한층..

음식 맛과 가격, 서비스 모두 좋았던 신사역 가로수길 맛집, 삼화식당 1972

유난히 긴 장마와 코로나19 때문에 2020년 여름 휴가는 망했다. ㅠㅠ 코로나19 때문에 평소에도 친구를 잘 만나지 않고 있지만 7월말 8박 9일간의 긴 여름 휴가 동안 집에만 있을 수 없어서 집을 나섰고 점심무렵 신사역 근처에서 회사를 운영하는 친구를 만났다. 제주살이 2년 동안 2번 정도 찾아온 친구에게 이런 저런 제주 맛집을 소개해 줬는데 신사동 맛집 정보가 부족한 내게 오늘은 친구가 자신 있게 데려간 맛집이 신사역 가로수길 인근의 삼화식당 1972다. 코로나19 때문에 요즘은 다른 사람들보다 가급적 이르게 식당을 찾거나 늦게 찾는 편이다. 이날은 조금 이른 시간에 친구를 만났는데 신사동 삼화식당은 애매한 오전 11시 20분이 오픈 시간이다. 오픈 시간 전에 도착해서 들어가도 되냐고 했더니 흔쾌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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