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까지 외식은 자주 했지만 블로그에 포스팅할 만한 맛집을 찾지 못하고 있었다. 며칠 전에 구로역 근처 회사를 다니는 친한 동생을 만나 점심을 먹으러 갔다가 동생의 추천으로 알게 되었다. 아직은 한낮에는 살짝 더운 날씨여서 추천 메뉴 중에 모밀도 있었지만 이 날은 짬뽕이 댕겼다. 구로역에서 횡단보도를 건너 얼마 안가서 사람들이 제법 대기를 하고 있는 집이 신사부 짬뽕 구로역점이다. 구로역 인근 직장인들이 자주 찾는 맛집인 것 같은데 우리 앞으로 3팀 정도 있었지만 회전율은 빨라서 5분? 10분도 안되어서 자리에 앉을 수 있었다. 식당은 크지는 안았지만 8 테이블 정도 있었고 주방 쪽으로 혼밥족을 위한 바 형태의 자리도 있다. 메뉴 가지수는 많지 않았지만 메뉴 사진을 보니 메뉴 하나하나 정성을 담아 만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