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까스는 이제 한식이라고 할 정도로 한국사람들이 좋아 하는 음식중 하나로 자리를 잡았다. 워낙에 돈까스를 좋아해서 최소 일주일에 한번은 먹는 것 같다. 얼마전 일 때문에 동빙고 쪽을 지나가고 있었는데 뜻하지 않은 장소에서 돈까스와 잔치국수를 파는 식당이 있어서 바로 앞에 주차도 할 수 있어서 고민 없이 들어 갔다. 그때가 막 점심 시간이어서 무척 배고프기도 해서 그런 위치에 식당이 있는 것 만으로도 기뻤다. 돈까스를 좋아해서 일본식 돈까스도 좋아하지만 옛날 돈까스도 좋아 한다. 돈까스잔치 동빙고점은 건물 한채를 다 쓰는지 건물전체에 간판과 홍보 문구로 도배가 되어 있어서 눈에 안띌래야 안뛸 수가 없다. ^^; 오후 1시를 넘긴 시간인데도 홀에는 사람들로 가득 찼다. 직장인을 상대하는 오피스 단지의 식당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