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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맛집 3

나만 몰랐던 분당 야탑역 대박맛집, 분당 연예인 맛집 왕노가

얼마전까지 분당에서 회사를 다녔다. 일하면서 먹는 점심 한끼를 잘 먹는 것이 하루의 큰 즐거움인데 회사 근처에는 괜찮은 식당이 없었다. 외근이 잦아서 나가서 먹으면 그나마 다행인데 회사에 있는 날에는 구내식당에서의 점심 시간이 고문이었다. ㅠㅠ 팀원이 많지도 않은 작은 팀인데 코로나19 때문에 회식 한번 하기도 힘들었고 어쩌다 점심에 다 같이 있는 날이면 가까운 곳으로 차를 타고 나가서 점심을 같이 했다. 오래 전부터 회사를 다니셨던 동료 분들의 추천으로 오게 된 곳이 야탑역 뒤 먹자골목에 있는 왕노가 였다. 간판도 워낙에 커서 눈에 안띌 수가 없는 곳인데 여기까지 와서 식사를 할 일이 없어서 와본적이 없었다. 분당 사람들이나 인근에 있는 사람들에게도 인기 있는 맛집인지 주차 할 공간이 없었는데 바로 맞..

분당 토박이가 추천해준 율동공원 가성비 맛집, 직화쌈밥정식

새롭게 분당쪽에서 직장생활을 시작한지 벌써 6개월이 지났다. 우리 부서는 외근이 많아서 다함께 한번 회식하기도 힘들고 점심도 좀처럼 구내식당을 벗어 나지 않았는데 모처럼 나와서 회사 인근?의 율동공원까지 차를 타고 와서 함께 점심 식사를 했다. 율동공원 근처에 막 도착했을 때 수도권의 1기 신도시 중 하나인 분당에서 입주세대로 무려 30년을 넘게 살았던 직장 동료분이 추천을 해준 곳이 직화쌈밥정식이다. 도시에서 토박이라는 말은 그렇지만 새로운 신도시가 생기고부터 계속 살아왔으니 토박이라고 인정해줄만 하다. ^^; 분당에 사시는 분이 자주 오고 추천하신 만큼 평일 점심인데도 코로나19에 위축되지 않고 손님들이 자리를 가득 채웠다. 무엇보다 차를 계속 가지고 다니는 만큼 골목 안쪽인데도 주차공간이 많은 것부..

건강한 맛이 살아 숨쉬는 수제두부, 성남시 두부 맛집 디안 숨두부

매일 출퇴근을 하면서 지나는 길에 항상 눈에 띄는 식당이 있었다. 주변에 가리는 건물도 없이 규모가 큰 독채 건물에 숨두부라는 큰 간판이 눈에 안 띌 수가 없다. 매일 출퇴근 하면서 언제 한번 가봐야지 생각만 하다가 퇴근 길에 직장 동료와 함께 저녁을 먹기 위한 장소를 고민하다가 드디어 찾게 되었다. 탄천대로와 여수대로에 있는 숨두부를 막상 서울로 올라가는 방향에서 가려니 골목길로 한참 돌아가 도착 했다. 번화하지 않은 곳에 있어서 건물 주변으로 주차 할 때도 많아서 좋다. 처음에는 식당 이름이 숨두부 인줄 알았는데 옆에 도장 같은 빨간 원 안에 소심하게 디안 이라는 이름이 있다. 겉으로 보이는 건물의 크기에 비해 1층 홀은 절반은 주방으로 이용하고 있어서 생각보다 넓지는 않았다. 2층이 있는지는 모르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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