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년 전통의 회현집은 나의 단골집이 된지 20년이 넘었다. 한창 직장생활을 할때 회현집 인근의 대기업으로 면접을 본적이 있었는데 회현집과 가까워서 이직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을 정도였다. 그 바램은 현실이 되었고 회현동 직장 근무 4년 동안 점심과 저녁에 더 자주 회현집을 찾을 수가 있었다. ^^; 회사를 그만두고 예전만큼 자주 찾지는 못하게 됐지만 남대문 시장이나 명동에 오게 될때 회현집에 들어서 식사를 할 정도로 정말 믿고 먹을 수 있는 나의 단골집이다. 외부에서나 내부의 인테리어는 별다른 특징이 없는 동네식당 느낌이다. 그나마 서울시의 간판재정비 사업으로 간판은 새롭게 바뀌었는데 크게 눈에 띄지는 않는다. 2012년 부터 블루리본서베이에 선정된 맛집으로 매년 갱신 되고 있다. 블루리본서베이는 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