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분당 정자동에는 찾아다니면서 맛보고 싶은 맛집들이 많이 있다. 제주도에 사는 2년 동안은 겨우 KFC를 먹겠다고 40km를 달려 중문까지 갔는데 집에서 겨우 15km 떨어진 정자동은 혼자서 쉽게 찾아지지가 않았다. 요즘은 일부러 찾아가지 않아도 정자동의 사는 친구 덕분에 맛집 정보도 알게 되고 함께 다녀오기도 한다. 비 온 뒤에 쌍무지개가 떴던 7월의 어느 날 저녁 친구의 퇴근 시간을 맞춰 함께 다시 정자동을 찾았는데 지난번부터 계속 추천 해준 곳이 낙곱새의 정석 사위식당 정자점이다.(7월에 다녀 왔는데 코로나19 4단계 조치로 인한 코로나 블루인지 이제야 업데이트를 한다. ㅡ.,ㅡ;) 코로나19 이후로는 맛집을 적극적으로 찾아 다니지도 않아서 최근의 트렌드에도 점 점 뒤쳐져 갔는데 친구 덕에 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