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봄에 원주에 있는 친구를 만나러 가서 라무진에서 북해도식 양갈비를 맛본 이후로 그 매력에 빠져 버렸다. 이제는 전국 어디서나 북해도식 양갈비 전문점을 맛볼 수 있을 정도로 많아졌다. 올해 또 직업을 바꾸고 저녁에 술을 마시는 게 부담스러워서 자주 못 마시고 있는데 논현동에서 일을 하는 친구와는 언제나 부담 없이 낮술을 즐길 수 있어서 좋다. 조금 이른 시간 오후 4시 정도에 만나서 부담 없이 낮술을 시작 했는데 함께간 친구가 주저 없이 데려간 곳이 논현동 먹자골목에 있는 북해도목장이다. 방문 당시에는 코로나19 4단계 방역조치 초기 단계에서 2인 이상 집합 금지가 시행되던 때였다. 어차피 친구와 둘이 만나서 방역조치에도 부담 없이 만날 수 있었는데 오후 4시의 이른 시간이고 코로나19 4단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