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볶이는 1년 내내 먹어도 질리지 않는 맛있는 음식이지만 여름 보다는 날씨가 좀 더 선선하면 더 자주 먹게 된다. 워낙에 떡볶이를 좋아해서 집에서 자주 만들어 먹기도 하지만 그래도 남이 만들어 주는 음식이 더 맛있기도 하다. 나의 단골 떡볶이 집인 슈퍼스타 떡볶이는 청담동 때부터 자주 찾는 곳이기도 했지만 이촌동으로 이전한 후에도 자주 찾는 단골집이다. 남들보다 과하게 2년 넘게 제주살이를 하는 동안에도 자주 용산 아이맥스에 영화를 보러 올라 왔고 그때마다 떡볶이를 먹으러 찾아 갔다. 올해 인스타를 통해 들은 반가운 소식은 신용산에 직영점을 새로 냈고, 용산에서 아이맥스 영화를 보고 찾아가기 더 좋아 접근성이 더 좋아졌다. 코로나19 때문에 영화관은 거의 가지 않게 되었지만 떡볶이 좋아하는 지인들과 슈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