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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대이층집 2

오랜만에 맛있게 즐긴 양념갈비, 교대이층집 본점 옆 교대갈비집

예전에는 양념갈비도 식당에서 자주 먹었던 것 같은데 언제부터인가 양념갈비는 집에서 가끔 먹고 밖에서는 양념이 되지 않은 소고기나 삼겹살을 먹었던 것 같다. 지금도 밤 9시까지 영업제한으로 약속을 잡고 사람들을 만나는 것이 손꼽을 정도로 적지만 교대갈비집을 다녀왔을 때는 한참 4단계 제한 조치를 내렸을 때였다. ㅠㅠ 일행 중 한분이 교대 근처에 계셔서 교대 쪽으로 약속 장소를 잡고 이른 시간인 오후 5시부터 만나서 달리기로 했다. 예전에도 강남쪽에서 약속을 잡는다면 강남역 쪽에서 만나서 교대역 쪽은 정말 오랜만이었다. 오후 5시도 안되어서 일행들과 모두 만나게 되었고 어디를 갈지 고민하기도 전에 발 빠른 친구 녀석이 교대갈비집으로 정했다. 교대갈비집의 간판을 보고 뭔가 익숙한 느낌이 들었다. 예전에 시청쪽..

서울시청 북창동 꽃삼겹 맛집, 교대 이층집 시청점 솔직 후기

내 청춘의 중반과 끝자락은 회현동 인근의 대기업에서 보냈다. 당시에는 꼰대 문화나 아재 문화에 대항하는 나이였기에 직원들 회식이나 외식은 명동 쪽을 자주 찾았다. 이제는 회사를 떠나 나이도 먹고 누가 봐도 아재 세대가 되어서 가끔 좋은 사람들과 술자리를 함께 하기 위해 북창동을 찾는다. 지금은 코로나19 4단계 조치로 오후 6시 이후 3인이상 함께 할 수 없지만 지난 6월의 내 생일에는 백신만 맞으면 모든 게 다 잘될 거라 믿었고 그렇고 백신 접종을 맞고 나서 생일날 좋은 사람들과 함께 한 자리였다. 코로나19로 인한 우울증인 코로나 블루 영향인지 무려 한달이 넘게 지나서야 교대이층집 시청점을 다녀온 포스팅을 하게 되었다. 6월의 내 생일날 좋은 사람들과 함께 하기 위해서 메뉴를 고르던 중 그냥 삽겹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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