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양념갈비도 식당에서 자주 먹었던 것 같은데 언제부터인가 양념갈비는 집에서 가끔 먹고 밖에서는 양념이 되지 않은 소고기나 삼겹살을 먹었던 것 같다. 지금도 밤 9시까지 영업제한으로 약속을 잡고 사람들을 만나는 것이 손꼽을 정도로 적지만 교대갈비집을 다녀왔을 때는 한참 4단계 제한 조치를 내렸을 때였다. ㅠㅠ 일행 중 한분이 교대 근처에 계셔서 교대 쪽으로 약속 장소를 잡고 이른 시간인 오후 5시부터 만나서 달리기로 했다. 예전에도 강남쪽에서 약속을 잡는다면 강남역 쪽에서 만나서 교대역 쪽은 정말 오랜만이었다. 오후 5시도 안되어서 일행들과 모두 만나게 되었고 어디를 갈지 고민하기도 전에 발 빠른 친구 녀석이 교대갈비집으로 정했다. 교대갈비집의 간판을 보고 뭔가 익숙한 느낌이 들었다. 예전에 시청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