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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여행] 쯔양 맛집으로 알려지기 전부터 태사랑 맛집이었던 방콕 나나역 로컬 맛집 빤타리 후기

계획적이다 못해 파워 J인 ENTJ인 내가 2010년에 회사를 그만둔 지 한 달도 안 되어서 여행책 딸랑 2권을 들고 유럽과 동남아시아를 6개월 동안 여행을 하고 왔다. 유럽 여행을 마치고 동남아시아 여행을 위해 태국에 들어와서 카오산로드 DDM 게스트하우스에서 만난 여행 친구들에게 뒤늦게 태국여행 커뮤니티인 태사랑이 있다는 것을 처음 알게 되었다. 2024년 태국 여행은 지금까지처럼 혼자가 아닌 한국에서 부터 일행과 함께 떠난 여행으로 숙소부터 맛집 등을 미리 검색해서 구글 지도에 저장을 하고 나름 준비를 많이 했다. 2010년 이후로 동남아시아 여행을 갈 때는 태사랑을 통해서 정보를 얻고 있는데 이번에 다녀온 나나역 로컬 맛집 빤타리도 태사랑을 통해서 알게 되었다. 지금은 태사랑 지도를 구글지도에 마..

태국 여행 방콕 나나역 로컬 맛집 크루아 쿤 푹 이용후기

코로나19 이후 오랜만에 해외여행을 갔고 방콕은 10년 만에 다시 찾았다.방콕에서 2일째 되는 날 호텔 근처에서 여유 있게 아침을 먹고 커피를 마시고 수다를 떨다가 호텔로 돌아와 잠시 쉬다가 점심 무렵 나와서 터미널 21 아속점에서 점심을 먹으려고 하는데 마사지를 먼저 받자고 해서 점심을 건너뛰고 헬스랜드 아속점에서 2시간짜리 타이 전통 마사지를 받으니 점심이 늦어졌다. 원래는 도보 6분 거리의 터미널21 아속점에 돌아와 점심을 먹자고 했는데 일행 중 친구 하나가 아는 곳이 있다고 가자고 해서 헬스랜드 아속점 앞에 도착한 툭툭을 흥정하고 이동을 했다. 방콕에서는 다른 대중교통이 잘 되어 있어서 뚝뚝을 타본적이 없는데 덕분에 태국 여행이 처음인 일행들에게는 좋은 이벤트가 됐다. 아 그런데 그 친구가 길치라..

태국 방콕 여행 중 마사지 받으러 매일 갔던 헬스랜드 아속점 후기

태국 여행은 벌써 3번째로 얼마 전에도 방콕을 여행 다녀왔다.태국은 2009년에 동남아시아 여행을 할 때와 2013년 동남아시아 커피 농장을 찾아다닐 때 여행을 하고 10년 만에 다시 찾았다. 이번 여행은 큰 계획 없이 맛있는 거 먹고 쉬다 오는 것이 목적이어서 맛집을 찾아다니고 거의 매일 마사지를 받았다. 태국은 여행 오면 거의 매일 마사지를 받을 정도로 싸고 좋은데 특히 근처에 헬스랜드 지점이 있으면 다른 곳 보다 헬스랜드에서 마사지를 받는다. 2009년에 태국의 첫 여행을 와서 숙소는 카오산 로드에 있는 DDM 게스트하우스 도미토리룸에서 지내면서도 마사지는 헬스랜드 삔까오 지점에서 받았다. 헬스랜드는 고급스러우면서 마사지 서비스도 좋고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이어서 이번 여행에서 아속역 인근 호텔을 잡..

태국 방콕 여행 중 매일 다녔던 아속역 터미널21 쇼핑몰.(Feat. 터미널21 태국식 샤브샤브 수끼 맛집 MK 레스토랑 후기)

매력적인 여행지 중 하나인 태국을 10년 만에 다시 찾았다. 2009년 태국 여행을 처음 했을 때는 태국 배낭여행객들의 성지라는 카오산 로드에 있는 게스트하우스를 숙소로 하고 씨암 같은 시내로 와서 항상 놀다가. 2013년 두 번째 여행에서는 경험치가 있다고 일행 없이 혼자서 랏차다 Huay Kwang역 근처에 있는 2~3만 원 정도 하는 호텔에서 MRT를 타고 이동을 했다. 이번 세번째 태국 여행에서는 시내 이동이 더 편리한 아속역 인근 호텔을 숙소로 해서 아속역과 붙어 있는 터미널21 쇼핑몰은 거의 매일 찾게 되었다. 아속역 인근에 로빈슨이나 타임스퀘어 같은 다른 쇼핑몰도 있는데 2013년에 한 번 다녀와 보니 터미널21이 좀 더 편한 분위기이어서 이번 여행에서는 터미널 21만 다녔다. 인천공항에서 ..

나만 몰랐나? 해외여행 갈 때 카카오T 앱으로 공항버스 예약하고 태국 현지에서 차량호출 서비스로 그랩 이용 후기

해외여행을 갈 때 공항을 가기 위해 주로 이용하는 교통수단은 공항버스인데 예전에는 버스타고앱이나 티머니go 같은 앱으로 예약을 했었다.  코로나19 펜데믹 이후로 해외여행을 다니지 못하다가 2019년 이후 5년 만에 태국으로 여행을 가게 되었다. 그동안 여행을 다니지 않아서 나만 몰랐는지 카카오T 앱에서 공항버스 예약이 되는지도 몰랐다. ^^;  카카오T 앱에서 공항버스 예약은 여행 서비스탭의 시외버스를 누르면 예약할 수 있다. 여행탭에 이렇게 많은 서비스가 있는지도 이번에 처음 알게 되었다. ^^; 시외버스 서비스에서 목적지를 인천공항으로 하고 출발지를 입력한 후 날짜와 시간을 선택하면 인원수를 선택할 수 있다.  인원 선택 후에는 좌석선택을 할 수 있는데 원하는 자리는 날짜가 임박하면 매진이나 선택 ..

태국 여행 AIS 이심(esim) 이용 후기.(feat. 말톡 이심 내돈내산 구입 후기)

해외여행을 다니면서 정보 검색과 지도 검색, 카카오톡 등의 메신저 사용을 하려면 데이터 로밍이나 포켓 와이파이 임대, 현재 유심/이심 구입 등 다양한 방법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2009년 여행 때부터 휴대폰이 2대 이상이어서 나는 현지 유심을 사용하는 것을 선호해왔다. 최근에는 아이폰이나 갤럭시에서 물리적인 유심 외에 이심(esim) 사용이 가능하면서 폰을 한 대로 통합해서 사용하고 있고 10년 만의 태국 여행에서는 기존의 유심 대신 이심을 구입하여 사용하게 되었다. 태국 유심과 이심은 태국 공항에 도착해서도 구입이 가능하지만 요즘은 국내에서도 구입이 가능하다. 다른 사람들의 여행 후기를 읽어 보니 국내에서 구입하는 게 오히려 공항 보다 1천 원 정도 싸다는 이야기도 있었고 유심이 아닌 이심을 개통할 ..

태국 방콕 여행 타이항공 TG657/TG656 이코노미 클래스 왕복 탑승 후기.(feat. 인천공항 스마트패스, 타이항공 기내식 등)

2019년 이후 코로나19 때문에 중단했던 해외여행을 이제야 다시 시작했다.늘 혼자 여행을 다니다가 이번에는 3명의 일행과 함께 태국 방콕으로 짧은 여행을 다녀왔다. 나는 예전부터 사용하던 사이트에서 항공권이나 호텔을 예약하는데 2009년부터 호텔은 아고다를 이용하고 항공권을 인터파크 투어를 이용하고 있다. 이번 태국 방콕 여행도 인터파크 투어를 통해서 예약을 진행했는데 여행 시기에 따라 다르지만 국내 저가항공사 보다 비슷하거나 싸게 타이 항공권을 구입했다. 특별하게 타이항공을 선호한 것은 아니지만 저가항공은 지연이나 결항이 되었을 경우 대체항공편 수배도 어렵고 보상도 작아서 중장거리 여행은 풀서비스를 제공하는 FSC항공사를 이용한다. 타이항공 태국의 FSC항공사로 인천과 방콕을 오가는 비행 편을 일 3..

[태국 방콕 여행] 골목 안쪽의 단점이 오히려 장점인 조용한 호텔 아스피라 12th 애비뉴 아속 수쿰빗(Aspira 12th Avenue Asoke Sukhumvit Hotel) 이용 후기 및 추천하는 이유

해외여행을 좋아해서 지금까지 27개국을 여행했던 나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여행을 떠나지 못하고 있다가 오랜만에 태국 방콕 여행을 다녀왔다. 대부분의 여행을 혼자 다녀서 시내 중심이 아니어도 가성비 좋은 호텔을 이용했는데 이번에는 일행이 있어서 장소 선택에 있어서 조금 더 고민을 해야 했다. 나는 태국 여행이 3번째이고 방콕에서는 거의 한달 정도를 살아서 익숙하고 더 이상 다니고 싶은 관광명소도 없지만 일행 대부분은 태국 여행 자체가 처음이어서 따로 로컬 투어를 한다면 출발지가 있는 아속역 근처의 호텔을 찾았다. 나는 잠 귀가 밝은 편이어서 아속역 주변 호텔 중 리뷰에서 외부 소음이나 룸간 소음이 있는 호텔은 제외했다. 최근 아고다가 여러 이유로 논란이 되고 있지만 2009년부터 지금까지 사용하면서 문..

마지막 국물 한방울까지 맛있게 먹은 명동 소바 맛집 미미면가 명동점.(feat. 7년 연속 미슐랭 가이드 빕 구르망 맛집)

미슐랭 가이드의 나라 프랑스에서 친구가 몇 년 만에 한국에 와서 2주간 최대한 친구와 함께 보내려 노력을 했다.일을 하다가 시청 쪽에 오게 되었는데 충무로쪽에 숙소가 있는 친구와 점심 식사를 같이 하기 위해 출발 전부터 문자를 보내놓고 신세계 백화점 본점에 주차를 하고 만났다. 신세계 백화점 지하 푸드코트에도 괜찮은 식당이 많았지만 어차피 앱을 통해 3시간 무료 주차가 가능해서 길건너 명동에서 점심 먹을 곳을 찾았다. 명동의 초입에 있는 서울중앙우체국 옆 골목부터 세종호텔 뒤에까지 몇 군데의 식당을 찜 해놓고 점심 먹을 곳을 찾다가 눈에 띄는 식당이 있어 발길을 멈춘 곳이 미미면가 명동점이다. 한자로 된 심플한 작은 간판을 보고 처음에는 중식당이나 한식 면요리를 하는 곳인 줄 알았는데 일본 소바를 파는 ..

인생 카라반 캠핌장이었던 연곡솔향기 캠핑장 두번째 방문 후기.(주문진 맛집 대동면옥 본점, 카페제니엘, 순두부젤라또 3호점 후기 포함)

강릉에 있는 연곡솔향기 캠핑장에서 2023년 6월 인생 첫 카라반 캠핑을 했다.연곡솔향기 캠핑장에서 정박형 카라반 캠핑을 한 이후 삼청 장호비치캠핑장, 의왕 왕송캠핑장에 이어 2024년 6월 망상 해변 제2 오토캠핑장의 정박형 카라반 캠핑을 했는데 그중 연곡솔향기 캠핑장의 카라반이 가장 깨끗하고 컨디션이 좋았다.  6월에 망상해변 제2 오토캠핑장의 카라반 캠핑을 혼자 다녀와서 올해는 더이상 카라반 캠핑 계획이 없었는데 추석 연휴가 지나서 프랑스에 살고 있는 친한 친구 녀석이 한국에 들어온다고 해서 함께 캠핑을 하는 게 좋을 것 같아서 여러 카라반 캠핑장을 찾아봤는데 마침 연곡솔향기 캠핑장에 내가 원하는 날짜에 딱 한자리가 남아 있어서 예약을 했다.   친구가 한국에 들어오고 며칠 뒤 주말에 또다른 고등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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