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획적이다 못해 파워 J인 ENTJ인 내가 2010년에 회사를 그만둔 지 한 달도 안 되어서 여행책 딸랑 2권을 들고 유럽과 동남아시아를 6개월 동안 여행을 하고 왔다. 유럽 여행을 마치고 동남아시아 여행을 위해 태국에 들어와서 카오산로드 DDM 게스트하우스에서 만난 여행 친구들에게 뒤늦게 태국여행 커뮤니티인 태사랑이 있다는 것을 처음 알게 되었다. 2024년 태국 여행은 지금까지처럼 혼자가 아닌 한국에서 부터 일행과 함께 떠난 여행으로 숙소부터 맛집 등을 미리 검색해서 구글 지도에 저장을 하고 나름 준비를 많이 했다. 2010년 이후로 동남아시아 여행을 갈 때는 태사랑을 통해서 정보를 얻고 있는데 이번에 다녀온 나나역 로컬 맛집 빤타리도 태사랑을 통해서 알게 되었다. 지금은 태사랑 지도를 구글지도에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