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술을 좋아하지만 요즘은 거의 매일 운전을 해야 해서 한 달에 한두 번 정도만 작정을 하고 술을 마신다.염창역 근처에 친한 동생이 살고 있어서 한 달에 한 번씩 홈바를 오픈하고 홈술을 하는데 매번 오후부터 시작해서 새벽까지 술을 마신다. ^^; 한 번은 대리를 불러서 집에 갔는데 주택가라 주말 새벽에 대리가 잘 안잡히기도 하고 요금도 비싸서 동생집에서 자고 아낀 돈으로 아침에 해장국을 먹기로 했다. 오후부터 9시간을 술을 마시고 8시간을 자고 일어나서 해장할 곳을 찾았는데 6월 현충일 연휴라서 쉬는 가게도 많고 일요일 휴무인 가게가 많아서 다른 대안 없이 가장 가깝고 0순위 후보지였던 양평신내서울해장국 양천직영점으로 갔다. 보통 다녀온 식당의 간판 사진을 찍는데 이번에 깜빡하고 찍지 못해서 카카오맵 로드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