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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여행, 맛집/서울 경기 여행, 맛집 101

일식인듯 한식 같은 종각역 맛집 센트로폴리스 스모야 토시 스테키 솥밥 먹고 와서 쓰는 후기

다사다난했던 2024년이 지나고 벌써 2025년 1월이 되었다. 2024년 12월에도 춥다고 생각한 날이 많았는데 2025년 1월 한파경고가 뜨는 오늘 날씨에 비하면 애교 수준이었다. ^^; 12월의 추웠던 어느 날 친구와 점심 먹으러 간 곳이 종각역 센트로폴리스 건물 1층에 있는 스모야였다. 친구가 메뉴와 위치는 기억하는데 이름은 정확하게 기억을 못 해서 인터넷으로 검색을 하고 가야 했다. 건물 내에 주차를 하고 식사를 하면 주차 지원을 해준다고 해서 부담 없이 센트로폴리스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올라갔다. 주차장에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 이상한 구수한 향을 따라가니 스모야를 찾을 수 있었다.  스모야는 센트로폴리스 B동 건물 1층 내부에 있어서 외부 간판도 없었고 밖에서는 잘 보이지도 않는 위치에 ..

가격도 착하고 커피까지도 맛있는 염창역 맛집 베트남음식 전문 니들누들 목동점

염창역 근처에 친한 동생이 살고 있어서 자주 놀러 가고 식사를 하곤 한다.최근에는 각 자가 바쁘기도 해서 조금 뜸 했는데 연말을 앞두고 오랜만에 지나가다 연락하게 되었다. 끼니때마다 무엇을 먹을지가 고민이었는데 이날은 염창역을 오고 가면서 눈에 띄었던 니들누들 목동점에 가기로 했다. 우리가 오고 가는 길에 니들누들이 있어서 염창역에 한 군데만 있는 줄 알았는데 염창역을 사이에 두고 염창점과 목동점이 있는 것을 나중에 알게 되었다. 염창역에서 월드컵대교쪽으로 대로변에서 오다 보면 카센터가 있는 골목에 누들누드 목동점 이정표가 보이기도 한다. 우리는 신목동역에서 목동근린공원 방향에서 오기 때문에 주황색 주택가 건물의 니들누드 목동점이 바로 보였다. 니들누들 목동점은 처음에는 주택가 골목쪽으로 난 외부 테라스..

2년 만에 드디어 맛 본 마곡 맛집 란콰이펑 누들 마곡본점 홍콩식 우육탕면 후기

마곡에는 LG 사이언스 파크에 있는 친구들이 있어서 가끔 근처에 갔다가 친구들과 점심을 먹는다.2년 전 2022년 7월에 마곡 LG 사이언스 파크에 있는 친구와 함께 청북경오리에서 우육탕면을 먹었는데 중국 본토의 홍샤오니우로미엔(紅燒牛肉麵)에 가까운 맛이었다.2022.07.23 - [대한민국 여행, 맛집/서울 경기 여행, 맛집] - 마곡 맛집 청북경오리에서 맛본 우육탕면 후기 마곡 맛집 청북경오리에서 맛본 우육탕면 후기친구나 친인척들이 유독 LG전자를 많이 다니고 있는데 최근에는 대학 친구 3명이 마곡 LG사이언스 파크의 각 각 다른 동에서 일을 하고 있어 근처에 지나가게 되면 함께 식사를 하거나 티타임을khan1000.tistory.com 청북경오리에서 우육탕면을 먹고 바로 한 달 뒤에 LG 사이언스파..

인덕원에 고기 꽃이 피었습니다. 안양 인덕원역 맛집 선우정(구 육화) 다녀온 후기

안양시 평촌 신도기 입주민인 나는 벌써 평촌에 30년 가까이 살고 있지만 안양의 예전 상권인 안양 1번가와 인덕원은 잘 가지 않는 곳이다. 인덕원역 주변 상권은 한 때 침체 되었다가 최근 들어서 다시 활성화 되고 있는 분위기로 평촌역 상권과 함께 30대 이상이 가볼 만한 맛집들이 많이 있는 것 같다. 친구 덕분에 가끔 인덕원에서 보는 경우가 있는 데 확실히 예전보다 새로 생긴 괜찮은 맛집도 많이 보이는 것 같다. 태국 여행을 다녀온 후 태국 여행을 포스팅 하느라 우선순위에서 밀려 이제 포스팅을 하지만 인덕원 맛집 육화는 이미 10월 말에 친구들과 다녀온 곳이다. 10월 말에 친구들의 생일이 모여 있는 날에 함께 저녁이나 먹자고 해서 인덕원역 인근에 있는 지금은 12월 16일 선우정으로 상호가 변경된 육화..

마곡역 맛집 부대찌개 전문점 부대옥 마곡직영점에서 친구와 부대전골 먹고 온 후기

마곡 LG 사이언스 파크에 친구가 있어서 가끔 점심 무렵에 지나면 연락해서 함께 점심을 먹고 오곤 한다.하루는 양재 인근에 외근 나왔던 친구를 만나서 회사 근처인 마곡역까지 태워주고 점심 먹을 곳을 찾았다. 차가 있어서 주차가 편한 곳을 찾아서 먼저 주차를 하고 친구의 추천에 따라 선택한 곳이 부대옥 마곡직영점이다. 부대옥은 이름에서 부대찌개 전문점인 것을 알 수 있었다.  프랜차이즈 식당인가 했는데 부대옥 인천시청점을 포함 마곡직영점까지 3개의 직영점만을 운영하고 있다. 12시를 조금 넘긴 시간에 방문했는데 다행히 대기는 없었지만 아직 점심시간이어서 손님들로 홀을 가득 채웠다.대한민국 국가권력급 순대국을 파는 청와옥처럼 부대옥도 일반 부대찌개집 답지 않게 세련된 인테리어 한 것 같다. 청와옥처럼 직영점..

삼고초려 끝에 드디어 맛본 용인 죽전 맛집 엄마손맛칼국수

용인 죽전은 친구가 살고 있어서 자주 찾아가는 동네이다.용인 죽전 3동에 있는 엄마손맛칼국수는 대박 맛집은 맞지만 제주도 연돈처럼 엄청 사람들이 붐비어서 못 먹을 정도여서 삼고초려를 했던 것은 아니었다. ^^; 수원에서 친구를 만나서 집에 데려다 줬는데 점심을 안 먹기도 건너뛰기도 애매했을 때 그래도 먹자 하고 친구가 자신 있게 데려간 곳이 엄마손맛칼국수였다. 그날이 하필 주말이어서 오후 1시를 넘긴 시간인데도 밖에 대기줄이 있어서 다른 선택을 한 것이 앞서 포스팅을 했던 킹스시였다. 나중에 엄마손맛칼국수를 다녀오니 회전율이 빨라서 조그만 기다렸으면 됐는데 너무 성급했다는 생각도 했는데 덕분에 그래도 킹스시를 다녀 올 수 있었던 것도 다행이다. 2024.09.01 - [대한민국 여행, 맛집/서울 경기 여..

마지막 국물 한방울까지 맛있게 먹은 명동 소바 맛집 미미면가 명동점.(feat. 7년 연속 미슐랭 가이드 빕 구르망 맛집)

미슐랭 가이드의 나라 프랑스에서 친구가 몇 년 만에 한국에 와서 2주간 최대한 친구와 함께 보내려 노력을 했다.일을 하다가 시청 쪽에 오게 되었는데 충무로쪽에 숙소가 있는 친구와 점심 식사를 같이 하기 위해 출발 전부터 문자를 보내놓고 신세계 백화점 본점에 주차를 하고 만났다. 신세계 백화점 지하 푸드코트에도 괜찮은 식당이 많았지만 어차피 앱을 통해 3시간 무료 주차가 가능해서 길건너 명동에서 점심 먹을 곳을 찾았다. 명동의 초입에 있는 서울중앙우체국 옆 골목부터 세종호텔 뒤에까지 몇 군데의 식당을 찜 해놓고 점심 먹을 곳을 찾다가 눈에 띄는 식당이 있어 발길을 멈춘 곳이 미미면가 명동점이다. 한자로 된 심플한 작은 간판을 보고 처음에는 중식당이나 한식 면요리를 하는 곳인 줄 알았는데 일본 소바를 파는 ..

성수동 골목길에서 찾은 소바 장인이 만드는 소바 맛집 소바마에 니고

프랑스에서 친구가 오랜만에 들어와서 하루는 성수역에서 만나 아침부터 늦은 밤까지 하루 종일 성수에서 보냈다.친구를 위해서 한식 위주로 리뷰를 보며 한식당은 몇 군데 알아보고 몇 가지 선택지 중에 친구가 가자고 한 곳으로 저녁을 먹으러 이동을 하고 있었다. 성수는 메인도로뿐만 아니라 이면도로와 골목에도 괜찮은 곳이 많이 있었다. 그러다 눈길을 끄는 골목이 있어서 들어갔다가 처음 발견한 곳 보다 더 눈길을 끄는 곳이 있어서 들어간 곳이 소바마에 니고였다. 주택가 건물을 상가 건물로 개조한 것인지 소바마에 니고는 반지하에 있는 식당이었다. 바로 들어가려다가 입구 쪽 키오스크에서 주문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들어가지 못하고 입구에 줄을 서서 먼저 주문을 하고 들어갔다. 홀은 넓지는 않았지만 오히려 일본의 작은 식당..

성수동 맛집 대림창고 다이닝에서의 완벽했던 점심.(feat. 함박스테이크 정식, 회 묵사발, 모닝캄IPA)

프랑스에서 오랜만에 친구가 와서 요즘 제일 힙한 성수동에서 만나기로 했다.오전 11시에 보기로 했는데 체력이 좋은 건지 완벽하게 시차적응을 한 건지 친구 녀석은 일찍부터 도착해서 벌써 줄 서서 자연도 소금빵도 사고 역 앞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조금 이른 시간이어서 대림창고 카페에서 커피를 먼저 마실까하고 방향을 잡았는데 "점심식사 합니다."라는 대림창고 다이닝의 현수막을 보고 친구가 "점심 먹을래?" 하고 물었다. 아침을 먹고 온 나와 달리 친구는 아직 아침도 먹지 않다고 해서 대림창고 다이닝에서 점심을 먹자고 했다.십수 년도 전에 대림창고 카페는 가본 적이 있었는데 대림창고 다이닝은 언제 생겼는지 모르겠다. 대림창고 다이닝 홀은 캐쥬얼 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이었다.이제 막 오전 11시가 지나고 들어왔는데..

삼호물산 인근 양재동 맛집 눈길을 끄는 고급스러운 붉은 외관의 중식당 구룡각 솔직후기

언제부터인가 동원산업, 삼호물산을 지나 양재대로로 가는 길에 붉은 색의 고급스러운 중식당이 눈길을 끌기 시작했다.구룡각을 인지 하기 시작한게 얼마 안된거 보니 이전에는 다른 식당이나 건물이었던 것 같다. 거의 매일 지나가면서 한 번 가봐야지 하다가 도곡동에 살고 있는 밥친구인 친한 동생녀석과 드디어 다녀오게 되었다. 차를 가지고 와서 주차장을 찾아 한바퀴를 돌았는데 구룡각 건물 뒤에서 발렛파킹(3,000원)을 하고 있었다.대로변을 마주하는 곳이 정문인 줄 알았는데 출입문은 오른쪽에 별도로 있었다. 구룡각은 1층에 홀이 있고 2층과 3층에 크고 작은 홀이 있다.2층의 화장실을 다녀올 때 열려 있는 문을 통해 홀을 봤는데 분위기가 괜찮아서 비즈니스를 위한 접대, 부모님이나 어르신들을 모시고 오기 괜찮은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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