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에서 10일 넘게 여행 하는 동안 6일을 제외 하고는 호치민 날씨가 안좋거나 방에 늘어져서 숙소 근처로 밥을 먹으러 다닌거 빼고는 특별히 한게 없었다. 사실 숙소에서 KBS월드 채널이 잡혀서 한국 방송을 보면서 늘어졌는데 구미호: 여우누이뎐과 제빵왕 김탁구를 아주 재미있게 보고 있었다. 호치민 소백산 식당에서 얻은 교민 소식지에서 푸미흥에 롯데마트가 있는 것을 알게 되어서 직접 보고 싶어서 숙소인 데탐에서 푸미흥까지 40분을 걸어 롯데마트에 가본 적도 있었다. 롯데마트까지 가는 길의 풍경~ 베트남의 풍경이 달라지고 있다. 호치민에는 엄청난 수의 스쿠터 들이 다니는데 베트남 패션의 완성은 오토바이 헬멧이다. 휴대폰 케이스나 악세사리 처럼 헬멧 디자인도 엄청 신경 쓰는 듯 하다. 길거리나 헬멧만 전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