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나라를 자주? 방문 하다보면 새로운 맛집을 찾는 것보다 전에 가봤던 맛집을 한번쯤 다시 방문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때가 있다. 5번째의 싱가폴 방문을 하기 전부터 전에 가봤던 맛집을 마음속에 리스트 업 해두곤 했다. ^^; 지난 2017년 5월의 싱가폴 여행에서는 센토사를 다녀 온 것 외에는 정말 아무것도 하지 않고 친구집에서 푹 쉬다올 생각으로 여행을 떠났다. 창문만 열어도 시원한 바람이 들어오고 큰 풀장을 갖춘 친구집의 콘도(아파트)는 여느 휴양지가 부럽지 않을 정도로 시설이 잘되어 있었다. 마침 휴가를 낸 친구와 오후 시간에는 풀장에서 수영도 하고 맥주도 마시며 휴양 모드로 지낼 수 있었다. 하루는 콘도 한쪽에 마련된 바베큐 장을 빌려 바베큐 파티를 하기도 했다. 콘도의 부대 시설이어서 입주민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