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에서는 되도록 다양한 스페인 현지 음식을 먹으려고 노력했다. 또 스페인의 민박집들은 저녁을 주는 곳이 없어서 현지 음식을 접할 기회는 더 많았다. 구엘공원을 구경하고 나와 바로 앞에 있는 레스토랑에서 먹은 믹스 파에야는 별로 맛있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는데 이걸 먹은 후에 다른 여행자한테 들은 얘기가 1인당 10유로 이하로 파는 빠에야는 냉동 식품이라는 말을 들었고 빠에야는 2인분 이상을 시켜야 되는 음식이라고 하는데 이곳에서 먹은게 1인분에 11유로로 가격이 저렴 했다. 이때 먹은 빠에야 싱겁고 맛이 없어서 나쁜 편견을 갖고 돌아 올뻔 했다. 소금간 스테이크 가격은 10유로 정도 였는데 다른 유럽에 비해 스페인은 음식 값이 싼편이다. 숙소 근처에서 먹은 케밥은 6유로 정도 하는데 케밥은 유럽 어디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