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용산 아이파크 CGV imax를 최고로 치지만 예전에 충무로 대한극장이 70mm 와이드 스크린 시절에는 대한민국 최고의 극장이었다. 그 당시의 소확행은 대한극장에서 영화를 보고 지하철 한 정거장 차이의 명동에 가서 그 시절 명동칼국수(현 명동교자)에서 칼국수를 먹고 사리를 무한 리필로 먹는 거였다. ^^; 지금은 한국 사람보다 외국인들에게 더 유명한 맛집이 되어서 오랜만에 가보면 한국사람 반 외국사람 반으로 느낄 정도로 외국인 손님이 많다. 이미 검증 되고 맛있는 명동 맛집이지만 2020년 4월을 마지막으로 최근에는 잘 안 가게 되다가 남산 근처에 사는 친한 형네 집에 놀러 갔다가 3년 만에 정말 오랜만에 다녀왔다. 오랜만에 방문이라 간판 사진을 찍으려고 했는데 함께 갔던 친한 형내외의 뒤태가 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