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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동 서울오토갤러리 맛집, 제육직화구이 정식이 맛있었던 직화&뚝배기

타고르 2020. 4. 20.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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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부터 양재동 서울오토갤러리 인근에서 사업을 했던 친구가 있다.

이 친구가 한참 양재동에서 사업을 할 때는 각자의 일 때문에 바뻐서 소원 했는데 비슷한 시기에 제주살이를 하면서 무료한 제주살이에서 자주 연락하고 보는 친구가 되었다.

모처럼 둘다 서울에 올라와서 점심을 먹으러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가 대단한 맛집 말고 집밥 같은 곳에 가자고 해서 친구가 데려간 곳이 양재동 서울오토갤러리 건물에 있는 직화&뚝배기 였다.

워낙에 먹는 거 좋아하고 맛집을 많이 아는 친구여서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믿고 따라 갔는데 주차를 하고 조금 늦게 합류를 하니 이미 제육직화구이로 한상이 차려져 있었다.

소박하지만 보기에도 먹음직 스러운 음식들이 나왔는데 밑반찬은 매일 조금씩 바뀌지만 이날은 동그랑땡 같은 전에 떡볶이도 나와서 완전 마음에 들었다.

거기다 계란 후라이까지~ 꺄~~~~` >ㅁ<

 

 

무엇보다 적당한 불맛도 나는 제육직화구이가 맛있다.

2인 기준 16,000원이니 1인당 8천원에 이정도의 양이니 가격도 합리적이다.

 

 

다들 떡볶이를 좋아해서 떡볶이며 동그랑땡을 계속 비워 나갔는데 비울때마다 계속 채워 주셔서 배부르게 맛있게 먹었다.

친구가 단골이어서 그런지 사장님이 워낙 인심이 좋아서 인지 모르겠지만 다른 곳에서 점심 식사를 했으면 후회 했을 정도로 부담 없이 맛있게 먹었다.

소박하지만 넉넉한 인심을 느낄 수 있는 맛있는 집밥 같은 곳이다.

서울오토갤러리 건물에 있어서 상주하는 기업들이 자주 가는 맛집이겠지만 점심 시간을 조금 지난 시간에도 계속 자리를 채우는 사람들이 채우고 있었다.

일반적인 식당 분위기여서 내부 사진은 따로 찍지 않았지만 인테리어나 분위기는 상관 없을 정도의 부담 없는 맛집이다.

 

 

양재동 근처에서 일을 보거나 코스트코 양재점에 갈 일 있으면 다시 방문하고 싶은 곳이다.

직화&뚝배기 라는 이름을 가진 것처럼 왠지 뚝배기 메뉴도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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