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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볶이 맛집의 슈퍼스타~ 슈퍼스타 떡볶이 이촌점

타고르 2020. 1. 31.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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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떡볶이를 좋아해서 자주 사먹기도 하지만 집에서도 자주 만들어 먹는 소울푸드이다.

예전에는 신당동에 떡볶이를 먹으러 한달에 한두번은 찾아 갈 정도로 떡볶이를 정말 좋아 한다.

자주가는 여러 떡볶이 맛집 중에서도 슈퍼스타 떡볶이는 청담동 Jyp 연습생 연습실에 있을 때부터 동부 이촌으로 이사 한 후에도 자주 찾아 가고 있는 나의 단골 맛집이다.

 

동부이촌으로 이사한 후에는 이촌역에서 운동 삼아 걷기에 적당한 거리에 있는데 도착하자 마자 입구에 스파이더맨이 항상 먼저 반겼다.

 

 

매번 볼때 마다 느끼는 거지만 어떤 버젼의 스파이디인지 모르겠지만 밖에 설치 되어 있는 스파디는 퀄리티가 떨어진다. ㅡ,.ㅡ;

 

 

슈퍼스타 떡볶이의 이름에 대해서는 여러 의견이 있었지만 슈퍼 히어로 덕후인 사장님이 마블과 DC의 슈퍼 히어로를 수집하면서 이름을 지었던 것 같다.

설마 사장님이 옛날 사람이어서 삼미 슈퍼스타즈의 팬은 아니었겠지? ㅡ,.ㅡ;

 

 

매장 내부에 국내에서 보기 힘든 마블과 DC의 피규어나 포스터들이 진열 되어 있다.

방문 할때마다 피규어나 소품이 늘고 있어서 구경하는 재미가 있다.

 

 

떡볶이는 즉석떡볶이 형태인데 기본적인 셋팅은 주방에서 되어서 나오고 테이블에서는 타이머 시간에 맞춰 끓이기만 하면 맛있게 먹을 수 있다.

 

 

깨끗한 기름에 튀긴 튀김도 바삭하고 맛있다.

여기가 튀김 맛집이기도 한가요? ^^;

 

 

슈퍼스타 떡볶이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슈스떡은 보기에도 재료가 푸짐하고 맛이 있다.

매운 단계는 주문시에 조절 할 수 있는데 안매워(1단계) 부터 아매워(2단계), 졸매워(3단계), 개매워(4단계), 핵매워(5단계) 중에 선택해서 먹을 수 있다.

매운 것을 싫어해서 보통은 안매워와 아매워 단계를 선택해서 먹는데 항상 맛있게 먹었다.

 

 

떡볶이를 먹고 양이 부족하진 않는데 볶음밥이 먹고 싶어서 볶음밥까지 추가로 먹고 온다.

이렇게 추가해서 먹은 볶음밥 때문에 다이어트는..... ㅠㅠ

역시 한국 사람은 밥도 먹어야 한다. ^^;

 

 

슈퍼스타 떡볶이는 청담동에 있을때 박지윤 아나운서의 단골 떡볶집으로 식신로드에 소개 되며 그 이후 많은 고객들과 연예인들이 찾았다.

청담동에 있을때부터 많은 연예인의 사인이 있었는데 동부이촌동으로 와서도 매장을 방문한 연예인은 계속 더 늘어났다.

 

 

슈퍼스타 떡볶이의 떡볶이는 다 맛있지만 특히 좋아하는 것은 치즈 돈까스가 들어간 까스떡이다.

까스떡은 치즈가 들어가서 주로 아 매워 정도의 맵기를 선택하고 자주 먹는다.

 

 

군만두 정도만 추가로 먹었는데 역시나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해서 맛있다.

 

 

맛있게 음식을 기다리는 행복한 시간~ (경건한 침묵의 시간~ ^^;)

 

까스떡 동영상~ ^^;

 

 

맛있게 끓인 까스떡을 폭풍흡입~~ 순삭~~~

 

 

 

 

가끔씩 슈퍼스타 떡볶이를 찾으면 진열된 소품이나 아이템이 바뀌어서 변화된 매장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다.

디씨 히어로가 아닌 닥터 슬럼프의 아라레 같은 피규어도 있다.

 

 

예전에는 무알콜 맥주만 판매해서 아쉬웠는데 이제는 맥주도 판매하고 있어서 차 없이 찾아간 날은 낮술도 가능 했다. ^^;

 

 

한동안 멀리 이사해서 자주 가지 못했는데 오랜만에 갔더니 짜장이 들어간 슈스떡 블랙 메뉴가 있어서 주문 했다.

 

 

식욕이 마구 땡기던 날이어서 돈까스에 군만두까지 추가 했다.

 

 

맛있게 익은 슈스떡 블랙~

짜장떡볶이를 좋아하는 매니아 들이나 아이디들을 공략할 만한 메뉴다.

슈스떡 블랙도 맛있지만 개인적으로는 슈스떡이나 가스떡이 더 맛있다~ ^^;

 

 

 

슈퍼스타 떡볶이와는 각별한 인연이 있지만 떡볶이가 맛이 있어 개인적인 단골 고객으로서 자주 찾는 곳이다.

입맛이 까다로운 편이어서 맛없는 곳은 일부러 먼거리를 찾아가진 않는다.

예전에 신당동 떡볶이에 꽂혔을때는 왕복 50km를 거의 한달에 한두번씩 자주 찾아갈 정도였다.

지금은 워낙에 맛집도 많고 시간이 없어서 자주는 아니지만 그래도 1년에 몇번씩은 슈퍼스타 떡볶이를 찾고 있다.

인스타그램을 보니 작년에 뚝섬점과 최근에 신용산점이 생겨서 이동 동선에 따른 선택이 폭이 넓어져서 더 자주 찾게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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