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을 27개국 180여 개의 도시를 여행했으면서 정작 대한민국을 여행을 많이 다니지 못했다.특히 경기도 양평이나 퇴촌 등 남한강쪽에도 멋진 곳이 많은데 여자친구가 있을 때도 극심한 정체 때문에 좀처럼 가볼 생각을 못한 곳이다. 얼마전 일 때문에 경기도 양평군 강하면에 다녀온 적이 있었다. 점심 시간을 훌쩍 넘겨서 무척 배가 고팠는데도 언제 다시 오겠냐 싶어서 잠시 차를 세우고 남한강변을 사진을 담았다. 여전히 매일 폭염이 지속되는 여름날씨지만 잠깐 차 밖에 나와서 보는 남한강변의 풍경은 시원해 보이고 좋았다. 돌아가는 길이 한 참이어서 화장실도 가고 점심 끼니를 해결할 것을 찾아 편의점에 들렀는데 샌드위치 몇 개 빼고 먹을 게 없었다. 샌드위치를 먹으면서 돌아가는데 도로 곳 곳에 식당은 많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