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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동 미얀마 대사관에서 미얀마 비자 신청하기

타고르 2013. 9. 9.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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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2013년 여행에서는 11월 중순이 되서야 미얀마에 들어가지만 한국에 있을때 미얀마 비자를 발급 받는게 나을 것 같아서 오늘 미얀마 대시관에 다녀왔다.

블로그에서는 다들 한강진역 2번 출구로 나가 블루스퀘어를 끼고 돌아서 육교를 건너라고 했는데 지도만 보고 3번 출구로 나가서 사이길로 갔다가 고생했다. ㅡ,.ㅡ;
여하튼 엉뚱한 길로 가서 고생하며 수많은 계단을 만나서 땀을 흘리면서 미얀마 대사관에 도착 했다.

 
비자 신청을 한다고 부지런을 떨었는데 비자 발급 오전 9시~11시 30분까지 접수를 받고, 수령은 15시 ~ 16시 30분 사이에 진행 되는데 생각 만큼 번잡하지도 않았다.




비자신청양식은 창구에 비치 되어 있는데 여행계획서 양식은 따로 없다.
짜장밥은 블로그 여기 저기에서 양식을 다운 받아서 작성하여 갔는데 나중에 미얀마 교민지를 만드는 사이트에서 양식을 다운로드 받기 편하게 만들어져 있었다.
(비자신청서 및 양식 다운로드 링크☞http://www.yangon.co.kr)

현장에서 접수 할 경우 창구에 비치 된 아래 양식을 보고 기입 하면 되는데 여행 계획서를 써오지 않은 아저씨 한분이 급하게 통화 하는 걸 옆에서 들을 수 있었다.


동남아 여행을 하면서 혹시 모를 일을 대비해서 한인지를 챙기는 편인데 미얀마 대사관에 한인지가 비치 되어서 하나 가져 왔다.
이번 모닝미얀마 2013년 8월호에는 태국 방콕에서 미얀마 비자 받는 방법, 상용 도착비자 받는 방법 등이 수록 되어 있다.


주로 양곤 중심으로 정리 된 한인지 지만 양곤 시내의 한국인 업소(숙박, 식당 등) 위치도 지도에 표시 되어 있어 유용할 것 같다.


양곤을 중심으로 한 한인업소의 전화번호와 주소도 실려 있다.


월요일인 오늘 신청한 비자는 목요일 오후에 찾아 왔다.
사진까지 제출해서 스티커형 비자를 기대 했는데 저렇게 스탬프 비자를 받아왔다. ㅡ,.ㅡ;

아직 미얀마 여행까지는 많은 날짜가 남아 있지만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
미얀마 여행시 관광목적으로의 입국은 사전에 비자를 발급 받아야 하는 만큼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한남동 미얀마 대사관에서 발급 받는게 나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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