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점심 무렵 성수동에 있는 친구 사무실 근처에 갈 일이 있어 출발 전에 내비게이션 도착 시간 공유를 보냈더니 함께 점심을 먹자고 해서 찾아갔다. 맛있는 거 사준다고 여러 메뉴를 이야기하면서 메뉴 선택권을 줬는데 친구에게 지금 가장 생각나는 집이 어디냐고 물었을 때 바로 대답한 곳이 성수동 생각공장 데시앙플렉스에 있는 오늘의 뚝배기였다. 친구 사무실이 있는 건물에 입점해 있는 식당이어서 요즘처럼 더운 날씨가 지속될 때는 가까운 곳이라서 더 좋았다. 뚝배기 요리 전문점이어서 그런지 한국인 직장인이 좋아할 만한 메뉴가 다 모여 있다.한참 TVN의 서진뚝배기를 재밌게 봤을 때라 그런지 더욱 뚝배기가 먹고 싶었는지도 모른다. ^^; 먼저 뒤쪽 입구 쪽에 있는 키오스크에서 주문을 해야 한다. 뚝배기나 여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