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에서 4일째되는 날은 일행들과 떨어져서 각자의 목적을 가지고 개별적으로 움직이기로 했다. 오늘은 오전에 그리니치 천문대에 갔다가 부족한 파운드를 찾기 위해 시티은행을 찾아서 돈을 찾고, 빤스를 사러 가야 했다. 싱가폴 친구네 집에 머물때 세탁 한다고 빤스를 모두 두고 와서 런던에서 3일을 빤스 하나로 버텨야 했던 나는 빤스가 절실했다. ㅡ,.ㅡ; 오전 스케쥴에는 민박집에서 만난 동갑내기 동수씨와 함께 하기로 했다. 먼저 버스 타고를 그리니치로 향했는데 영국 버스는 냉방 시설이 없어서 덥긴 했지만 버스 안에는 다음 정류장이 디스플레이로 표시 되어서 이용하는데 어렵지 않았다. 도로를 보면 영국도 버스 전용선이 존재 하는데 바깥쪽에 버스 전용선이 있다. 우리도 버스 전용선 이렇게 만들어야 하지 않아?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