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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어서 과식하게 만드는 김포시 운양역 맛집 훌륭한 덮밥

레이지노 2026. 2. 18.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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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포는 자주 가는 곳이 아니고 점심시간에는 특히 갈 일이 많지 않은데 2025년 12월 연말에 일 때문에 김포시 운양동에 가게 되었고 마침 점심시간이어서 식사를 하고 갔다.
 어디서 먹을까 고민하다가 마침 파리바게트 옆에 있어서 눈에 띈 훌륭한 덮밥이라는 작은 식당이 있었는데 건물 지하에 주차를 할 수 있는 것도 좋았다.

 
 운양동 광장Plaza는 지하 1층 주차장이 꽤 넓은 것 같은데 점심 무렵에는 주차장에 여유가 많이 없었는데 그래도 엘리베이터 근처에 좋은 자리를 발견하고 바로 주차를 하고 찾아 갔다.
 훌륭한 덮밥에 대한 사전 정보 없이 방문을 해서 간판만 보고 작은 한식집이나 분식집인 줄 알았다. ^^;


 훌륭한 덮밥은 작은 식당이어서 홀은 넓지는 않았지만 4인 테이블이 1개, 붙일 수 있는 2인 테이블이 4개, 건물 입구를 바라보는 바가 있어서 혼밥 하기에도 부담 없이 좋은 것 같다.
 벌써 2달 전이어서 기억이 잘 나지는 않지만 주방 쪽으로 바 타입의 자리가 있었던 것 같다.


 메뉴판이 있어서 어떤 메뉴를 판매하는지 궁금했다.
그냥 한식당이나 분식집인 줄 알았는데 메뉴에 아시안푸드 전문식당이라고 쓰여있다.


 메뉴는 많지 않지만 크게 덮밥을 포함한 밥이 들어간 메뉴와 국수 메뉴가 있다.


 덮밥 메뉴를 보니 다 맛있어 보였는데 특히 인기 메뉴인 제육덮밥과 대표 메뉴인 데리야끼 포크가 맛있어 보였지만 신메뉴인 대왕고기 완자덮밥이 자꾸 눈에 들어왔는데 가격도 8,800원으로 요즘 외식 물가를 생각하면 가격도 괜찮아서 이 메뉴를 선택했다.


 국수 메뉴에는 뭐가 있는지 보니 닭칼국수부터 새우완탕면, 돈코츠라멘, 쫄면이 있어 한식, 일식, 중식, 분식이 다 섞여 있다.
덮밥 메뉴도 그런데 아시아 음식 중에서 맛있는 것만 다 모아놓은 거 같은데 완전 내 취향저격한 메뉴들이다.


 식사하면서 가볍게 술도 한 잔 할 수 있게 생맥주나 소주, 소주 칵테일도 판매하고 있다. @0@
 낮술이 땡기지만 차를 가져 와서 참아야 했다. ㅠㅠ


 나는 옛날사람이어서 촌스럽게 메뉴책자를 보고 메뉴를 골랐는데 매장 곳곳에 메뉴를 소개하는 다양한 POP가 있었다. ^^;


 "사장님 여기요~" 하려고 했는데 주방 앞에 키오스크가 있었고 단골손님들인지 거기서 주문을 하고 있었다.
대왕고기완자덮밥을 주문하고서 괜히 국수 메뉴를 봐서 국수 메뉴 중 대표메뉴인 새우완탕면도 어떤지 궁금했다.
 요즘 양이 많이 줄어서 "2개 다 먹을 수 있을까?" 고민을 했지만 그냥 배부르면 남기기로 하고 주문을 해버렸다. ^^;


 내가 앉은 테이블 맞은편에 셀프바가 있어서 물, 김치나 단무지 같은 반찬과 국물을 자유롭게 가져다 먹을 수 있다.


 음식이 조리되는 동안 셀프바에서 반찬과 국물을 담아 왔다.
 혼자 와서 음식 나오는 동안 심심해서 먼저 국물을 맛을 보니 감칠맛이 나고 좋았다.


 잠시 후에 국수 메뉴인 새우완탕면이 먼저 나왔다.
 얇은 메밀면 같은 면발에 새우완자도 제법 많이 들어 있다.


 새우완탕면의 면발은 가늘지만 부드러우면서도 탄력이 있다.


 새우완자는 만두 같은 모양인데 새우살을 씹는 맛이 있다.


 함께 제공된 고추기름인지 마라 소스 같은 것을 조금 넣어 보니 뭐랄까 시원함을 넘어서 상쾌한 매운맛이 잡아 주면서 좋았다.
 새우완탕면 먹으로 멀리 홍콩 갈 필요가 없다고 생각 될 정도로 맛있다. 


 새우완탕면을 먹고 "벌써 배부른데" 하고 생각할 때쯤에 대왕고기완자덮밥이 나왔다.


오늘 점심 좀 위험한데 싶을 정도로 양이 많았다. ^^;
새우완탕면 남은 것을 남기더라도 일단은 새로 나온 대왕고기완자덮밥에 집중했다.


 보기에는 대왕고기완자덮밥이 느끼할 거라 생각했는데 소스에 매운맛이 있어서 느끼함을 잡아주고 고기 잡내도 없이 맛있어서 좋다.
대왕고기라는 이름 값 한다고 완자 크기도 크지만 직접 먹어보니 고기를 꽉 채워서 더 맛있다.


 맛있는 음식을 도저히 남길 수가 없었다.
 사진에 보면 야채 조금과 국물은 조금 남겼지만 두 메뉴 모두 다 먹었다.


 어쩌다 김포시 운양동에 와서 점심을 먹게 되어서 가본 훌륭한 덮밥인데 이름 값 한다고 메뉴 하나하나에 만드는 정성이 담겨 있다.
 오랜만에 혼밥 하러 식당 가서 식사 메뉴만 2개를 시킨 것도 정말 오랜만인데 남길 수 없이 끝까지 먹고 싶은 맛이다.
체인점인가 했더니 검색해 보니 아직은 김포시 운양동에만 있는 거 같아서 아쉬운데 우리 동네에 생기면 자주 갈 것 같은 맛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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