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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봉역 양재천 베트남 로컬 감성 맛집, 호앙비엣 도곡점 후기

레이지노 2026. 7. 12.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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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러 번 이곳에서 이야기를 했지만 2002년 파리 여행 중 베트남 쌀국수를 태어나서 처음 맛본 후 한국에서 돌아와서 갑자기 자다가도 생각날 정도로 이후 베트남 쌀국수에 푹 빠져 버렸다.
 베트남 여행을 여러차례 다녀왔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베트남 쌀국수는 베트남 현지 보다 프랑스 파리나 라오스 등 다른 나라 맛집에서 먹은 게 더 맛있었다. ^^;
 그래도 베트남 여행을 가서도 베트남 쌀국수는 꼭 먹고 온다.
 내가 베트남 여행을 다녀 왔을 때만 해도 경기도 다낭시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한국사람들이 많이 여행 가는 곳은 아니었지만 지금은 일본, 중국 다음으로 베트남 여행을 가는 사람들이 많아졌고 베트남 음식도 더 대중적인 음식이 되었다.
 이미 한국에는 수많은 베트남 프랜차이즈 음식점이 많이 생겼지만 최근에 가장 눈에 띄는 베트남 프랜차이즈 음식점이 있었는데 바로 호앙비엣(Hoang Viet)이다.
 매일 도곡동, 양재동, 서초동을 지나 가는데 간판에서도부터 베트남 현지 감성이 느껴지는 호앙비엣이 눈에 띄었다.
 매일 지나 만 가다가 비가 오는 날 베트남 쌀국수가 생각나서 근처에 있는 친한 동생을 불러서 호앙비엣 도곡점을 찾았다.
 주변에 다른 간판만 없으면 완전 베트남에서 찾아간 베트남 식당 같다. ^^;


 식당 내부에 들어오자 베트남인 직원이 반갑게 인사를 건낸다.
식당 내부 분위기도 베트남 로컬 감성이 느껴지고 음악도 베트남 노래가 나온다.


 한쪽 벽면은 음식 메뉴가 사진으로 붙어 있다.
식당 외부와 내부 어디에도 한글은 보이지 않아서 오히려 베트남 감성이 가득하다.


 테이블에 비치된 젓가락과 숟가락, 양념 통에서 베트남 감성을 느낄 수 있다.


 소고기 양지 쌀국수를 주문하려다가 세트 메뉴가 괜찮은 것 같아서 2인 세트가 괜찮은 것 같아서 세트 메뉴를 주문했다.
세트 메뉴 중 먼저 샤브 쌀국수가 나왔다.

 
 고수를 못 먹는 사람들을 위해서 고수는 따로 제공이 된다.
가리는 음식이 많지만 임진왜란 때 조선에 정착한 조상님 유전자 덕분에 나는 고수를 좋아하고 잘 먹는다. ^^:


 샤브 쌀국수 사진을 찍는 동안 공심채 볶음이 나왔다.
 한국인이 좋아하는 공심채 볶음은 나도 좋아해서 동남아 여행 가서도 자주 주문해 먹는 음식 중 하나다.
 불맛이 나는 나물 요리여서 한국 사람들 대부분 좋아하는 것 같다.


 숯불 돼지고기 덮밥이 나오기 전에 쌀국수를 먼저 먹었다.
각자에 그릇에 국물과 함께 덜어서 고수를 넣어서 먹으니 맛있다.
 육수가 감칠맛도 나면서 깔끔한 게 맛있고 베트남 현지의 맛도 잘 살렸다.


 샤브 쌀국수를 조금 먹고 있을 때 숯불 돼지고기 덮밥이 나왔다.
 2인 세트는 샤브 칼국수와 숯불 돼지고기 덮밥, 공심채 볶음, 탄산음료 2개를 포함해서 34,000원이다.
 단품 보다 음료수 가격에서 몇 천 원 차이나 나는 것 같은데 이것저것 먹어 보니 좋은 구성이다.


 숯불 돼지고기 덮밥은 계란프라이와 쏨땀 같은 파파야샐러드가 소스와 함께 제공되었다.
가격만 빼면 완전 현지 느낌을 느낄 수 있다.

 
 숟가락에 밥과 숯불 돼지고기를 올리고 파파야 샐러드를 올려서 먹으면 완전 최고다. @0@
 한국 사람들 입맛에 익숙한 숯불 돼지갈비 맛이어서 호불호 없이 한국 사람들은 좋아할 맛이다.
 베트남은 사돈의 나라로 많이 거론되는데 다른 동남아 음식에 비해 음식이 한국 사람 입 맛에도 잘 맞는 편이어서 더 가깝게 느껴지는 나라이다. ^^ 

호 앙비엣 도곡점 서울 강남구 논현로28길 24


 최근에 지나가면서 호앙비엣의 간판을 보며 베트남 현지 감성이 느껴져서 궁금했는데 호앙비엣 도곡점으로 처음 가봤는데 식당 분위기에서 예상대로 베트남 현지 감성을 느낄 수 있었고 음식도 맛있어서 만족스러웠다.
 단순하게 베트남 음식만 파는 것이 아니라 식당 분위기와 직원들도 베트남인이어서 1시간 정도 머무는 동안 베트남 여행 온 기분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
 호앙비엣 가맹점은 강남권역에는 많이 있어서 다음에도 베트남 음식이 생각나거나 베트남 여행을 가고 싶을 때 도곡점이 아니어도 재방문하고 싶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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