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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청계 맛집 오월의 곤드레 에서 오월 밥상과 직화 돼지숯불구이 먹고 쓰는 솔직 후기

레이지노 2026. 5. 8.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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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에 외식할 일이 많이 없었다.
특별하게 고물가에 압박을 느끼는 것은 아닌데 오식을 하거나 업무 외에는 외출할 일이 그렇게 많지 않았다.
 평화로운 5월의 연휴에 친한 동생놈이 연락하고 찾아와서 간만의 외출과 외식을 하게 되었다.
 몇가지 후보를 두고 저녁을 먹으러 갔는데 가까운 곳의 첫 번째 후보지가 5월 연휴여서 그런지 휴무를 한다고 종이를 써붙였다.
 요즘 집에서 먹는 집밥이 건강식이 아니어서 건강한 식사를 하자며 플랜B로 찜해둔 의왕 청계에 있는 오월의 곤드레로 갔다.
 주말 저녁 치고 사람이 별로 없네 했는데 매장 좌우로 있는 주차장은 이미 만차였고 주차 안내를 하시는 분들의 안내를 받아 건물을 돌아 뒤쪽에 있는 전용 주차장으로 안내받고 겨우 주차를 해야 했다.

 
 매장 앞과 옆에 대기가 없어서 사람들이 많이 없나 했는데 매장 입구에 있는 태블릿에서 대기자를 등록 해야 한다.
우리가 왔을 때는 주말 저녁 6시를 넘겨서 이미 앞에 대기가 3팀이나 이었다.


 주말 저녁이고 가족 단위로 온 손님들이 많았는데 회전율이 빨라서 그래도 금방 들어 갈 수 있었다.
아마도 오월 정식 단일 메뉴에 추가 메뉴를 시키는 거여서 음식이 빨리 나와서 회전율이 빠른 것 같다. 
 매장은 그렇게 크지는 않아서 밀집도가 있었지만 홀은 인테리어는 깔끔해서 좋았다.


 오월의 곤드레에서는 곤드레 정식이라고 할 수 있는 오월밥상을 인원 수 대로 주문하면 된다.
오월밥상(14,000원/인)을 주문하고 고기가 먹고 싶어서 직화 숯불돼지구이를 주문했다.
 거의 단일 메뉴라 오월밥상은 거의 주문하고 바로 제공될 정도로 빠르게 나왔다. 


 기본 반찬은 곤드레나물, 오이소박이, 김과 간장, 연근, 새우장이 먼저 제공된다.
정갈하게 놋그릇에 제공되는 게 마음에 들었다.


 곤드레밥과 청국장, 백김치류, 묵류, 잡채도 나온다.


 곤드레밥을 좋아하는데 정말 오랜만에 먹는다.


 보통 곤드레밥은 양념장에 비벼서 먹었는데 청국장이 제공되어서 청국장을 넣고 먹었는데 괜찮았다.
청국장은 간이 쎄지 않아서 좀 많이 넣어도 될 것 같고 청국장 냄새가 강하지 않아서 좋았다.


 맛있게 먹고 있을 때 직화 숯불돼지구이가 나왔다.
직화 숯불돼지구이는 파불고기 스타일로 나오는 데 신선한 파채가 직화 숯불돼지구이 위에 듬뿍 올려져 제공된다.


 직화 숯불돼지구이도 많이 짜지 않고 맵거나 자극적인 맛이 없이 건강한 느낌이 들어서 좋았다.
파채와 밑에 깔린 양파와 함께 먹으니 느끼지 하지 않고 맛있었다.


 무엇보다 마음에 드는 것은 밥과 반찬이 주방 앞쪽에는 셀프바에서 무제한으로 이용 가능해서 좋았다.
요즘 양이 줄었는데 너무 맛있게 먹어서 밥도 반공기 뜨고 잡채도 가득 채워서 먹었다.
 두 번째는 공깃밥에 곤드레 나물을 따로 넣고 간장과 청국장을 함께 넣어서 먹으니 더 맛있었다. ^^


 반찬은 조금 남겼지만 맛있게 깨끗하게 그릇을 비웠다. 
최근에 맛있게 먹은 식당은 그릇 인증샷을 남기고 있다. ^^
 남길 수 없는 건강하고 맛있는 맛이다.

오월의곤드레 경기 의왕시 안양판교로 254


  나이를 먹으니 외식할 때 자극적인 음식보다는 건강한 음식을 고민하게 되는데 의왕 청계에 있는 오월의 곤드레가 음식도 정갈하게 나오고 딱 그런 식당이었다.
 요즘 같은 고물가 시대에 냉면 한 그릇도 1만 5천 원이 넘는데 무한 리필이 가능한 오월의 곤드레는 충분히 납득할 만한 합리적인 가격이어서 마음에 든다.
간이 많이 짜지도 않아서 좋았는데 다음에 방문하면 직화 주꾸미 볶음이나 왕새우 튀김도 먹어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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