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때문에 오랜 시간 동안 외국으로 여행을 가지 못했는데 올해는 외국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
여러 여행 후보군 중 베트남도 중부와 북부 쪽은 한 군데도 여행은 가보지 못했지만 태국을 가장 유력한 후보로 꼽고 있다.
태국은 2010년과 2013년에 여행을 한 적이 있는데 여행 기간을 합치면 약 2달 정도 여행을 한 것 같다.
오랜만에 태국 지도를 보니 방콕 인근의 파타야, 아유타야와 남부는 끄라비 정도를 제외하면 유명한 곳은 거의 여행을 했었다.
2013년에도 동남아 여행을 계획하며 태국을 비롯 여러 국가의 관광청에 무료 가이드북을 받아 온 적이 있고 관련 포스팅도 한 적이 있다.
2013.07.01 - [여행 계획, 여행 정보 찾기] - 동남아 여행 준비는 관광청 가이드북 신청에서 부터 시작 된다.(태국 관광청 가이드북, 대만 관광청 가이드북)
오랜만에 태국 여행을 계획하며 태국 관광청과 다른 나라 관광청을 사이트를 들어가 보니 이제는 무료 가이드북을 제작 배포하는 곳은 태국과 대만 정도뿐이다.
생각난 김에 태국관광청 사이트에서 무료 가이드북 신청을 했다.
태국 관광청 사이트 ☞ http://www.visitthailand.or.kr/thai/
태국관광청 사이트에 들어가서 사이트 하단에 들어가면 가이드북 신청하기 버튼이 있다. (PC와 모바일 웹 모두 사이트 하단에서 찾을 수 있다.)
무료 가이드북은 회원을 가입해야 신청할 수 있고 서울을 제외한 곳만 신청이 가능하고 배송비는 착불이다.
태국 관광청 무료가이드북은 서울을 제외한 곳은 신청이 가능해서 서울에 거주 중인 분들은 명동에 있는 태국관광청에 방문 수령을 할 수 있다.
태국관광청 사이트에서 무료가이드북을 신청하고 며칠 뒤에 택배가 도착했다.
배송료는 착불인데 3,200원을 택배사에 지불했다. ^^;
태국은 관광 인프라가 잘 갖춰진 나라답게 무료 관광가이드북에도 많은 노력을 쏟는 것 같다.
예전에는 돈 주고 사는 가이드북처럼 430페이지에 달하는 무료 가이드북을 제공했는데 현재는 지역별로 분권 된 무료 가이드북을 제작하고 있다.
포장을 뜯어보니 2024년 새로 개정된 태국 방콕과 동부지역을 담은 책과 태국 지도 한 장이 들어 있다.
태국 무료 가이드북은 최근에 방콕과 동부지역의 내용을 담은 분권을 2024년 개정판으로 제작했는데 이 책 한 권도 무려 300여 페이지에 달한다.
내용은 새로 지어진 건물이나 쇼핑몰이 업데이트된 것과 달리 예전과 크게 달라진 것은 없었다.
물론 한국 출판사에서 제작된 가이드북이나 인터넷에서 찾아보는 정보가 더 많을 수 있겠지만 태국 여행을 계획하면서 전체 적인 내용을 한 번 훑어 보기 좋다.
태국 전체를 여행하는 여행자들이 아니라면 이렇게 지역별로 분권 된 무료 가이드북을 제작한 것은 괜찮은 것 같다.
서울을 제외한 지방에 사는 사람들은 태국 관광청 사이트에서 무료 가이드북을 받아 보고 여행 계획을 세워도 좋을 것 같다.
아직 태국 구체적인 태국 여행을 세운 것은 아니지만 다시 태국을 여행한다면 이번에는 방콕을 중심으로 아유타야나 파타야를 여행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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