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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어릴 때는 홍콩은 무척 역동적이고 발전된 도시로 여행 가보고 싶은 선망의 도시였다.주윤발, 유덕화, 주성치 등 홍콩 영화는 1980년대와 1990년 대 초반까지 황금기였기 때문에 그 당시에는 홍콩 영화를 좋아했다. 2002년이 되어서야 나의 첫 해외여행이 시작되었는데 홍콩 여행은 2004년 10월 회사에서 3박 4일간의 포상휴가로 다녀오게 되었다. 이미 오래된 여행이라 한참 뒤에 시작한 블로그에는 2004년 홍콩 여행은 올리지 못했다. 요즘은 PC나 클라우드에 사진이 되어 있으면 생각지도 못한 타이밍에 내 추억을 소환해 준다. 슬라이드로 보여주는 나의 홍콩 여행 사진을 보다가 지금은 침몰해서 갈 수 없는 홍콩 점보 왕국 레스토랑에 다녀온 사진도 뜨길래 블로그에 홍콩 여행의 추억을 저장하고자 글을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