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아시아 여행/대만 2025

부모님 모시고 대만여행 대만국적기 에바 항공 김포-송산 노선(BR155/BR156) 왕복 이용 후기.(feat. 김포공항 국제선 청사, 타이베이 송산공항 정보 포함)

레이지노 2025. 11. 30.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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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정을 자유롭게 할 수 있어 혼자 여행하는 것을 좋아하는데 2017년부터는 계속 함께 여행을 하는 일행이 있었다.
코로나19가 종식되고 2024년에서야 다시 여행을 떠날 수 있었는데 모처럼 친구들과 함께 여행을 다녀왔고 올해는 어머니 팔순이 있어서 아직 공식적인 행사는 결정되지 않아서 그냥 내가 부모님 생신 선물로 모시고 가는 거로 대만 여행을 다녀왔다.
 대만은 타이베이만 이번이 3번째 여행인데 80세 넘은 부모님을 모시고 가는 여행이어서 최대한 이동 동선이 짧은 김포공항-송산공항 노선으로 다녀오기로 했다.
 예전에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도 타이베이 송산공항 노선이 있었는데 지금은 다 없어지고 국내 항공사는 저가항공사인 티웨이와 이스타만 있었다. ㅡ,.ㅡ;
 부모님만 내가 함께 하는 여행이니 대만 항공사지만 대형항공사인 에바항공을 선택 했는데 가격면에서도 우리나라 저가 항공사 보다 싼 1인당 34만 원 정도에 구입할 수 있었다. (지금도 2026년 3월 초에는 비슷한 가격으로 예약이 가능하다.)

 
 오후 1시 50분 김포공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여서 아침 일찍 일어나서 부산 떨 필요도 없어서 여행 전날 늦게까지 일을 하고 아침에 일어나서 9시 30분에 넘어서 집에서 출발해도 여유가 있었다.
 안양시 평촌집에서 출발해서 50분 만에 김포공항 국제선 주차장에 도착 했다.
 미리 검색을 해보니 김포공항 국제선 지하주차장은 횡단보도를 2번 지나야 하고 김포공항 국제선 타워주차장은 바로 청사 옆에 있다고 해서 타워주차장에 주차를 했다.
 아버지가 국가유공자인 데다가 보훈등급이 있어서 장애인 주차를 할 수 있는데 김포공항 국제선 타워주차장 장애인 주차구역은 청사 바로 옆 출구 쪽에 있다.


 제주에서 2년 동안 사는 동안 김포공항을 숱하게 다녔지만 국제선을 이용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1층 도착층에 주차를 하고 청사로 들어간 뒤에 2층 출발층으로 이동을 했다.


 처음 와본 김포공항 국제선 청사는 크지는 않지만 혼잡하지 않아서 좋았다.


 오전 10시 30분에 도착해서 주차하고 주변을 둘러봐도 이제 오전 11시를 막 넘겼다.
온라인으로 체크인을 해둬서 짐만 붙이면 되는데 체크인이 아직 진행되지 않았다.
 김포공항 국제선은 인천공항과 달리 혼잡하지 않아서 온라인 체크인을 했다면 2시간 전에만 오면 될 것 같다.


 담배는 피우지 않지만 시간 여유가 있어서 잠시 공항 밖에 나가서 바람을 쐬고 왔다.
한국을 떠나기 전에 맡을 수 있는 마지막 신선한? 공기이다. ^^;

 
 김포공항 국제선 출발층 오른쪽 끝에 파리바게트가 있다.


 제주공항에서 우도땅콩이 들어간 제주마음샌드로 재미를 본 파리바게트가 김포공항에서는 안녕 샌드를 팔고 있다.


 안녕 샌드는 10개 한 상자에 18,000원으로 가격은 역시나 싸지 않다.
혹시라도 대만 지인을 만나면 선물로 줄까 하고 구입을 고민했지만 사지 않았다.


 대신 케이팝 데몬 헌터스 에디션으로 나온 약과가 들어간 쿠키(15,900원)를 구입했다.


 김포공항 국제선 청사를 둘러보다 시간이 많이 남아서 바이오 여권정보 셀프 등록대에서 등록을 했다.
제주에 살 때는 여권 정보가 등록되어 있지 않아서 이번에 여권 정보만 등록을 하면 됐다.
 혹시 몰라서 부모님도 등록을 했는데 84세가 넘은 아버지는 얼굴인식이 잘 안 되었고 어머니는 한 번에 등록이 됐다. ^^;


 오전 11시 30분이 되어서야 체크인과 백드롭이 시작되었다.
나는 한국사람들만 빠른 줄 알았는지 시작하자마자 대만사람들도 이미 줄을 서고 있어서 우리는 거의 끝쪽이었다. ^^;
캐리어 2개를 수화물로 부치고 CCTV화면에서 우리 가방이 들어가는 것을 확인하고 들어갔다.
 사진은 C를 찍었지만 우리 카운터는 B라서 B화면에서 우리 가방이 들어가는 것을 확인했다. ^^;


 수화물이 들어가는 것을 확인하고 출국장이 있는 3층으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이동했다.


 일단 출국장에 들어가면 식당이 많지 않아서 만약 식사를 한다면 출국 전에 4층에 있는 한식당에서 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김포공항 국제선 출국장은 인천공항과 달리 복잡하지 않아서 좋다.
나는 처음 사용하는 바이오 등록 전용으로 통과했고 부모님은 어차피 한산해서 일반줄로 들어가셨다.


 출국심사를 마치고 탑승게이트가 있는 출국장에 들어왔다.
김포공항은 인천공항이 생기기 전에 서울의 대표 공항답게 국제선 청사는 크지는 않지만 면세점도 있고 있을 것은 다 있었다.


 에바항공에서 기내식이 나오지만 부모님이 약도 드셔야 하고 점심을 드셔야 할 것 같아서 정테이블이란 식당에서 식사를 했다.


 김포공항 국제선 탑승장에 식당이 많지 않아서 정테이블에서는 한식뿐만 아니라 일식 같은 것도 판매를 하고 있다.
손님들은 한국사람이 반 외국인이 절반이었다.


 한식을 드시라고 했더니 아버지는 돈까스가 드시고 싶었나 보다. 
한 점 뺏어 먹어 보니 맛은 괜찮았다. ^^;


 어머니는 육개장을 드셨다.
이번 대만여행에서 어머니는 여행의 시작과 끝을 육개장을 드셨다. 


 어차피 기내식이 나오니 나는 가볍게 케이준 치킨 샐러드를 먹었다.
이렇게 3개 가격이 41,500원이다. ㅡ,.ㅡ;


 탑승까지 시간이 남아서 스타벅스 카드에 15,000원 넘는 돈이 있어서 스타벅스에서 커피를 마셨다.


 좀 짜증 나는 게 스타벅스 김포공항 탑승동은 사이렌 오더가 별도의 QR을 찍고 주문이 가능했다.
갑자기 사람이 몰려서 주문을 하고 커피와 차를 받아 왔는데 탑승수속이 시작되어서 결국 다 마시지도 못하고 버렸다. ㅠㅠ


 우리의 탑승 게이트가 R1이어서 활주로 당첨이다. ㅠㅠ


 탑승게이트를 지나 버스를 타고 내려간다.
 부모님을 모시고 있으면 바로 앞에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가면 되는데 내가 부모님 때문에 엘리베이터를 타고 가니 우리 뒤에 대만 사람들 모두 계단으로 안 가고 엘리베이터를 탄다. 마치 레밍이나 퍼스트 펭귄 효과였다. ^^;
 버스를 타고 금방 우리가 타고 갈 에바항공 BR155편이 있는 곳에 도착했다.


 내가 해외여행 시 국내 저가항공사 보다 외국 국적기여도 대형항공사를 선호하는 이유는 지연이나 결항에 대한 대응이나 보상이 빠르고 자리가 넓어서이다.
 같은 중단거리 노선인 A321이나 320 기체를 사용해도 레그룸이 훨씬 넓다.


 에바 항공에서는 이제는 휴대폰 이어폰이 C타입이어서 사용할 일 없는 3.5mm 이어폰을 타이항공처럼 무료로 준다.


  에바항공 김포공항-타이베이 송산공항 노선은 에어버스 A321을 사용하는데 익숙한 3:3 좌석 배열이다.
45시간 전에 체크인을 했는데 대부분 자리가 예약되어서 우리 자리는 41열의 A, B, C였다.
 승무원들은 친절했고 캡틴 정도 되는 승무원은 마스크를 안 썼는데 짬이 안 되는 승무원은 모두 마스크를 썼다.
 눈이 예뻐서 하관이 궁금한 승무원이 몇 명 있었는데 아쉬웠다. ^^;


 이륙하고 기체가 안정화되어 40분 정도 지났을 때 기내식이 제공되었다.


 단거리 노선이어서 그런지 이코노미석은 기내식은 돼지고기 덮밥 한 종류만 제공되었다.
샐러드 대신 나온 두부, 계란채 샐러드가 나오고 복숭아 차와 녹차 케이크도 한 조각 제공 된다.


 돼지고기 덮밥은 익숙한 돼지갈비 맛 같은 맛이었고 춘장 같은 소스가 아래 깔려 있어서 맛있었다.
에바항공이 5성급 기내식으로 유명하다는 데 단거리 노선의 이코노미 기내식도 맛있었다.


 커피와 차가 제공되어서 커피를 마셨는데 커피는 그냥 기계로 내리는 드립 커피 맛이어서 무난했지만 녹차 케이크와 먹으니 존맛탱이었다. ^^;


 함께 제공되는 복숭아 차도 익숙한 복숭아 아이스티 맛이어서 괜찮았다.


 물티슈와 3M 치실 같은 것도 제공이 된다.
치실은 따로 챙겼는데 어디 갔는지 안 보인다. ㅡ,.ㅡ;


 개인 모니터가 없어서 에어쇼는 공용 모니터로 볼 수 있어서 아쉬웠다.
어머니가 화장실에 간다고 아버지에게 창가자리를 양보해서 아버지는 가는 내내 신나게 사진을 찍으셨다.


 타이베이에 거의 도착해서 착륙할 때는 날씨가 흐렸다.


 타이베이 송산공항에 도착했고 다행히 도착은 게이트로 연결되었다.
게이트에 연결된 화면에서 간단한 환영 인사와 날씨 정보를 한글로 보여줬다.


 타이베이 송산공항도 입국면세점이 있지만 특별히 사고 싶은 것은 없어서 빠르게 이동을 했다.


 타이베이에 오기 하루 전날 인터넷에서 입국신고서를 제출해서 따로 작성하지 않고 여권만 들고 입국심사를 받았다.


 인터넷에서 대만입국신고서 작성할 때 한국어가 뜨지 않는다면 오른쪽 상단에 language 를 눌러서 한국어를 선택하면 된다.


 온라인 입국신고서를 작성할 때 여권업로드는 여권 촬영을 해서 정보 불러 오기가 잘 안되니 그냥 직접 입력하는게 정신 건강에 좋다. ^^;


 대만온라인 입국신고서는 아래 링크로 들어가서 작성 할 수 있다.
https://twac.immigration.gov.tw/

 

TWAC Taiwan Arrival Card

 

twac.immigration.gov.tw


 입국신고를 마치고 세관에 신고할 것이 없다면 그냥 입국장으로 나오면 된다.
입국장으로 나와서 왼쪽으로 가면 현금을 찾을 수 있는 ATM이 있다.
Bank of Taiwan와 Mega Bank가 트래블로그나 솔트래블 등 트래블카드로 현금 인출 시 수수료가 없는 ATM이다.


 영어를 잘 못하면 메가 뱅키를 이용하자 메가뱅크는 언어 선택에서 한국어를 선택할 수 있다.
여기서 어머니 하나 트래블로그 체크카드와 내 신한 솔트래블 체크카드로 현금을 수수료 없이 인출했다.


 현금을 찾고 뒤를 돌면 바로 중화텔레콤 부스가 있어서 현지 유심과 이심을 구입할 수 있다.

이미지 출처: 중화텔레콤 인스타그램 화면 캡처


 데이터만 이용할 거면 한국에서 구입하는 게 조금 더 싸지만 나는 혹시 투어 예약 시나 호텔에 전화해야 할 일이 있을지도 몰라서 현지 전화번호가 필요해서 이곳에서 이심을 구입했다.
 대만 현지 전화번호가 있는 유심/이심은 대만 내에서만 구입할 수 있다.
 중화텔레콤은 대만의 1위 이동통신사로 가장 서비스 품질이 좋다고 한다.


 가격은 무제한 기준으로 5G는 한국에서 구입하는 것보다 비싸니 현지 전화번호가 필요한 것이 아니라면 한국에서 미리 구입하는 것이 좋다.

 대만 현지 공항에서 구입한 이심에 대한 후기는 아래 링크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 할 수 있다.

2025.12.02 - [동북아시아 여행/대만 2025] - 대만 여행 이심(eSim) 국내 구입과 현지 구입 모두 사용해보고 올리는 후기.(feat. 와이파이도시락 이심, 타이베이 송산공항 이심 구입)

 

대만 여행 이심(eSim) 국내 구입과 현지 구입 모두 사용해보고 올리는 후기.(feat. 와이파이도시락

지도와 가이드 책만 가지고 여행하던 시절이 있었는데 이제는 스마트폰이 없으면 여행하기 힘들 정도여서 여행지에서 사용할 유심이나 이심은 필수이다. 요즘은 이심을 지원하는 듀얼심 휴대

khan1000.tistory.com


 공항 게이트를 나와서 오른쪽으로 계속 걸어가다 보면 딱 봐도 택시 승강장이 있다.
우버로 호출할 수도 있었지만 혼잡하지도 않고 대만은 택시비로 눈퉁이 치는 경우가 없어서 그냥 택시 승강장에서 택시를 탔다.


 대만은 기본요금이 85 TWD(1.25Km까지), 이후 200m마다 5 TWD, 정지 상태 60초당 5 TWD의 미터기 요금이 올라간다.
송산공항에서 타이베이 메이스테이션 옆에 있는 코스모스 호텔까지 285 TWD가 나왔고 부모님 모시고 편안하게 와서 300 TWD를 주고 잔돈은 받지 않았다. ^^;


 부모님 모시고 간 대만 효도여행이라 4박 5일이 무척 여유가 있을 줄 알았는데 시간은 무척 빠르게 지나갔다.
송산 공항으로 돌아갈 때는 우버앱으로 우버 컴포트를 호출했는데 우버 컴포트가 평점이 높은 기사가 배차될 뿐 큰 차가 오는 것이 아닌데 324 TWD 요금이 나오니 차라리 편하게 공항으로 가고 싶다면 비슷한 요금의 우버 XL을 호출하는 것을 추천한다.


 대만 여행 일정을 마치고 송산공항 국제선 T1 출국장에서 내려서 바로 들어갈 수 있었다.


 송산공항에서 출발하는 김포공항행 에바항공 BR156편은 14시 30분에 출발인데 체크인 카운터는 12시 30분에 오픈을 해서 이번에도 12시 전에 도착해서 시간 여유가 있었다.
 공항을 둘러보니 우리가 시먼딩에서 구입한 대만과자 전문점인 수신방이 입점되어 있다.


 수신방은 한국사람들에게는 아직 덜 알려졌지만 지우펀과 타이베이 시먼딩, 송산공항에 지점이 있다.
 송산공항점에서는 직원이 한국어를 못하지만 나는 일본어도 가능해서 일본어로 구입을 했다. ^^;


재밌는 것은 지우펀에서 10개 사면 1개가 무료이고 시먼딩에서는 10개짜리 5개를 사면 5개짜리 1개가 무료이다.
송산공항에 있는 수신방에서는 그런 무료 혜택은 없지만 가격이 제일 싸니 낱개로 구입하거나 추가로 구입할 생각이 있다면 여기서 구입하는 것을 추천한다.
 수신방은 파인애플 과육이 풍부한 100%가 있고 80%라서 신맛도 느낄 수 있는 제품이 있는데 가격은 동일하다.


 12시 30분이 되자마자 역시나 빠른 한국사람들과 대만 사람들은 벌써 줄을 섰다. 
카운터 바로 옆 의자에 앉아 있었는데도 미리 줄 서 있던 사람들 때문에 이렇게 밀렸다. ^^;


 수화물을 부치고 CCTV로 들어가는 것을 확인하고 출국 수속을 마치고 출국장으로 들어왔다.
송산공항에도 면세점이 있어서 시간 여유가 있어서 잠시 둘러봤다.


 타이베이 시내 까르푸나 가품양주 같은 주류전문점에서 술을 못 샀다고 송산공항 면세점에서 카발란을 구입하지 말기 바란다.


 송산공항 면세점에서 한국인들이 많이 사는 카발란 중에 하나인 파란색 레이블의 카발란 비노 바라끄가 4,400 TWD다.ㅡ,.ㅡ;
 물론 용량이 1L라서 그만큼 가격이 비싼 것도 있지만 한국 입국 시 주류 반입 허용량이 2L까지니 잘 계산하고 구입해야 한다.


 참고로 에바항공의 기내 면세로 판매하는 카발란 비노 바라끄가 3,100 TWD이니 마지막 찬스는 에바항공에 한 번 더 있다. ^^;


 마지막으로 화장실을 갔다 오면서 우리가 타고 갈 에바항공 BR156편 사진도 찍어봤다.
다행히 송산공항에서 출발 편은 활주로가 아니다. ^^;


 탑승이 시작되었고 아쉽지만 이제 타이베이를 떠나야 한다. ㅠㅠ
再見, 臺灣 

 김포공항으로 돌아가는 BR156편은 38열 A, B, C였는데 A열은 비상구 쪽으로 다리를 뻗을 수 있어서 편했는데 어머니는 키가 작아서 오히려 불편하시다고 불평했다. ㅡ,.ㅡ;
 워낙에 체크인 시 자리를 선택할 수 없어서 38열 좌석을 선택 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우리는 운 좋게 자동체크인에서 해당 좌석이 선택되었다.


 김포에서 송산 공항에 올 때는 기내 안내 방송을 잘 못 들었는데 이륙하고 나서 좌석에 있는 QR 코드를 찍고 기내 엔터테인먼트를 즐 길 수 있다.

 
 내 휴대폰에서 가는 동안 영화, 드라마, 시청은 물론 기내 쇼핑을 즐길 수 있다.

이미지 출처: 에바항공 기내 엔터테인먼트 화면 캡처


 한국어 자막은 제공되지 않지만 파과와 로비 등 한국 영화 몇 편이 있었다.

이미지 출처: 에바항공 기내 엔터테인먼트 화면 캡처

 
 드라마에서는 나의 완벽한 비서가 있어서 짧은 시간 동안 잠시 보고 왔다.

이미지 출처: 에바 항공 기내 엔터테인먼트 화면 캡처


 김포공항으로 돌아가는 에바항공 BR156편에서도 이코노미석은 단일 메뉴의 기내식이 제공되었다.


 이번에는 기내식으로 닭고기 덮밥에 새우가 들어간 샐러드, 과일이 제공되었다.
식사 중에 커피와 차가 역시 제공되었는데 다른 사람들은 맥주나 하이볼도 마셨다는데 그건 따로 요청을 해야 챙겨 마실 수 있나 보다. 돌아와서는 운전을 해야 해서 요청도 못했지만... ㅠㅠ


 닭고기 덮밥도 먹을만했지만 개인적으로 대만으로 올 때 먹었던 돼지고기 덮밥이 더 맛있었다. ^^;


 기내식을 마치고 대전을 지날 때부터 기내 방송이 나오고 착륙 준비를 시작하고 있었다.
한국에 18시 도착인데 이미 한국도 17시 30분에 해가 져서 창가에 앉은 어머니 휴대폰으로 착륙 사진은 기대할 수 없었다. ^^;


 입국 심사를 가볍게 마치고 수화물을 찾고 나와서 국제선 주차빌딩에 우리 차가 있는 곳으로 나왔다.
주차빌딩은 다 좋은데 장애인 주차구역은 지붕이 없어서 비를 맞는 자리였다. ㅡ.,ㅡ;
 주차요금은 아버지 국가유공자 할인이 50%였고 그냥 전기차 할인을 받아도 50%니 4박 5일간 주차 요금이 택시 타고 공항버스를 타고 오는 것보다 조금 싸다.
 장애인, 국가유공자, 전기차는 자동으로 50% 할인이 적용되고 다둥이 50% 할인은 사전 등록을 해야 적용되니 미리 챙겨야 한다.


 이번 글에서는 김포공항과 대만 타이베이 송산공항을 운행하는 대만국적기 에바항공 BR155와 BR156편에 대한 이용 후기 중심으로 정리했다.
 김포공항에서 타이베이 송산공항으로 국내 대형항공사 노선이 없으니 저가항공사보다는 대만국적기인 에바항공이나 중화항공이 좋은 대안일 수 있다. 에바항공은 이번에 처음 이용했는데 만족도가 높았다.
 다음에도 이번처럼 좋은 가격에 표를 예매할 수 있다면 에바항공도 다른 항공사의 김포-송산 노선도 100% 재이용하고 싶다.
 김포-송산 노선이 인천-타오위안 노선 보다 10~20만 원 더 비쌀 수도 있지만 나처럼 연세 있는 부모님을 모시고 여행한다면 추천한다.
 에바항공 왕복에 대한 이용후기를 쓰다 보니 이 글을 보면 대만 여행의 시작과 끝이 정리된 느낌이지만 나의 3번째 대만 여행 이야기는 이제 시작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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