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의 발달로 구글맵과 여행 앱만 있으면 여행 중에도 쉽게 정보를 찾을 수 있지만 옛날 사람이어서 그런지 책자로 된 가이드북을 선호한다. ^^;
물론 나도 요즘은 대부분의 여행 정보는 인터넷 검색으로 정보를 얻고 있지만 10년 전 15년 전에는 여행 가이드책과 우리나라에 있는 각 국의 관광청에서 정보를 얻고는 했다.
작년 10월 거의 10년 만에 다시 간 태국 여행에서는 오랜만에 태국관관청을 통해서 무료 가이드북을 신청하고 포스팅을 한 적이 있다.
2024.02.03 - [여행 계획, 여행 정보 찾기] - 태국 여행을 계획하며 태국관광청 무료 가이드북 신청.(방콕, 동부 지역 가이드북 2024년 개정판)
태국 여행을 계획하며 태국관광청 무료 가이드북 신청.(방콕, 동부 지역 가이드북 2024년 개정판)
코로나19 때문에 오랜 시간 동안 외국으로 여행을 가지 못했는데 올해는 외국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 여러 여행 후보군 중 베트남도 중부와 북부 쪽은 한 군데도 여행은 가보지 못했지만 태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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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태국 관광청에 무료 가이드북을 신청하면서 찾아 보니 꾸준히 무료 가이드북을 제작해서 택배로 받을 수 있는 곳은 태국 관광청과 대만 관광청 밖에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올해 대만 여행을 계획하고 있어서 대만 관광청에 들러서 무료 가이드북을 받아오려고 했는데 좀처럼 시간 내기도 힘들고 교통비나 택배비나 비슷해서 그냥 택배비는 내야 하지만 무료 가이드북을 택배로 신청을 했다.
대만관광청 무료가이드 북은 대만관광청 홈페이지에서 대만정보 메뉴에 들어가면 가이드북 메뉴가 있다.

대만관광청에서 가이드북을 누르면 위탁 업체의 링크로 연결 되는데 거기서 신청을 누르면 된다.

가이드북 신청하기 버튼을 누르면 주소와 이름을 입력하는 화면이 뜨는데 배송받을 주소와 연락처를 적어 주면 된다.
택배 배송비는 4천원이고 결제 방법은 무통장 입금과 카드 결제 중에 선택할 수 있다.

주소를 입력하고 결제를 하면 가이드북 신청하기가 완료 된다.

배송은 보통 2~3일 안에 도착하는 편이다.
2025년 8월 11일에 신청해서 2일 뒤에 배송을 받았다.

대만 관광청에서 제공하는 가이드북은 2개의 가이드북과 1개의 지도, 2개의 격월간지로 구성되어서 총 5개가 왔다.

요즘은 구글지도를 사용하니 지도를 볼 일이 없지만 여행지도는 여행 가기 전에 지리를 익히기도 좋고 여행 가서도 얇으니 하나 들고 가면 든든하다.
대만 전국지역 가이드맵의 앞면의 절반은 한국 여행자들이 많이 가는 타이베이시 지도와 교통 정보가 있다.

대만 전국지역 가이드맵 앞면의 나머지 절반은 한국이니 많이 가는 대만 주요 도시의 지도가 있다.

대만 전국지역 가이드맵 뒷면에는 대만 전도가 있어서 대만 주요 지역을 한눈에 볼 수 있어 좋다.

주황색의 대만 가이드북은 얇지만 약 80페이지로 구성되어 있다.

대만 여행 정보를 포괄적으로 담고 있어서 대만 여행이 처음인 사람들이 한 번 훑어 보기 좋은 내용을 담고 있다.
전반적으로 부분적인 업데이트를 하고 계속 재판 발행이 되고 있는 느낌으로 자세한 내용은 담고 있지 않다.


좀 더 화려하게 사진이 들어가 있는 파란색 책자도 약 80페이지로 구성이 되어 있다.

이 책은 사진을 포함하고 있어 좀 더 시각적으로 멋진 대만의 풍경을 담고 있다.
좀 더 지역별로 관광지별로 풍경을 담은 내용을 담고 있긴 한데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주황색의 가이드책자와 내용을 합쳐서 구성을 하거나 분책을 한다면 대만의 미식 여행, 쇼핑 여행, 온천 여행 등 등 테마를 나눠서 좀 더 자세히 다루는 게 낫지 않았나 생각된다. ^^;



대만관광청에서는 격월간으로 발행하는 잡지 형태의 책자를 만들고 있는데 8월 초에 신청을 해서 그런지 5~6월 호와 7~8월 호 보내줬다.

오히려 격월간으로 발행되는 관광책자가 콘텐츠 구성이나 내용이 더 자세하고 볼 게 많다.

격월간으로 발행 되는 관광책자에서 대만이 카카오와 커피를 생산하는 것을 처음 알게 되었는데 세계 무대에서 1등 한 초콜릿 제품이 있다는 것도 이번 5~6월호 책자에서 보고 처음 알게 되었다.

대만에서 커피도 재배하지만 국제무대에서 1위를 수상한 월드 클래스 바리스타와 로스터들이 많은 것도 알게 되었다.
격월간 책자에는 콘텐츠에 따라서 지역적으로 가볼 만한 식당이 카페 등의 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물론 주소도 함께 제공되긴 하지만 대만 관광청 정보에 대한 QR코드를 제공한 것처럼 이런 가게들의 구글맵 정보도 QR코드로 제공되면 더 좋을 것 같다. ^^;

대만은 4면이 바다인 섬 특성상 다양한 해양 관광 명소를 가지고 있는데 타이베이뿐만 아니라 다양한 곳에 대한 정보를 가이드북 보다 자세하게 제공하는 것도 마음에 들었다.


대만 관광청 가이드북은 서울에 살거나 시간이 난다면 서울사무소와 부산사무소에서 직접 수령이 가능한 것 같고 나처럼 시간이 나지 않는다면 택배비를 지불하고 온라인에서 신청하는 방법도 있다.
사실 난 26개국을 여행했고 타이베이는 이미 2번을 다녀와서 가이드북이 필요할 정도는 아니지만 함께 가는 일행이 나이 많은 부모님이어서 좀 더 대만 여행에 관심을 가지기를 바라며 가이드북을 신청을 했다.
사실 가이드북은 부분적인 업데이트만 하고 최근에는 격월간으로 발행하는 책자에 더 신경을 쓰는지 내용이 더 볼 게 많고 관심이 가는 내용도 많았다.
태국관광청 가이드북도 그렇고 대만관광청 가이드북도 대만을 아예 모르는 사람들에게는 그냥 대만을 이해하기에 좋은 내용을 담고 있긴 하지만 대만 가이드북은 타이베이나 타이베이 주변을 여행하는 여행자들이 많은 만큼 다음 개편에는 분책을 해서 타이베이와 주변 도시, 그 외 도시로 분책을 하고 좀 더 자세하게 내용을 담는 것이 어떤가 제안하고 싶다.